부자의 대열에 올라서라 - 양극화가 대세가 된 시대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삶이 풍요롭다
박연수 지음 / 아라크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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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부익부 빈익빈의 시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20:80 법칙이라고 했던가요?
상위 20%가 80%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위 5%가 전체 부동산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을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해요.
사실 돈이 돈을 낳는다는 말이 재테크를 하다보면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투자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고, 아무리 좋은 투자처를 알고 있다고 해도 종자돈이 없으면 아무래도 그림의 떡이잖아요.
그런데 예전부터 열심히 저축을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고 옛날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전혀 맞지 않는 법칙인데 그것이 마치 진리인양 굳게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저축말고 다른 재테크를 해본 적이 없거나 할 수 없기에 유일한 선택일 수도 있겠죠.
지금 부동산 경기가 많이 위축되고 가격이 떨어지고는 있다고 하나 지금까지 부동산 역사를 보면 집값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금세 올라버렸잖아요.
과연 월급만으로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희망이라도 있는 걸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부자는 아무나 되나요?
그런데 어쩌면 부자가 될 수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부자처럼 생각하는 게 아니라 부자가 되지 않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네요.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특별한 생각이나 습관, 재산관리 등을 알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도 그들처럼 부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많은 재테크가 있지만 막상 부자들만의 특별한 재테크나 그들이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지금까지 실패가 아닌 성공적인 그들의 방법은 이미 현실에서 입증되었기 때문에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동산이나 로또 같은 것으로 갑자기 졸부가 된 사람들을 보면 많은 돈을 가지고도 몇 년 사이에 모조리 탕진해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잖아요.
아마도 그들에게는 투자에 대한 지식이나 습관 같은 것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에 실패하고 부자의 대열이 아닌 다시 가난한 사람들의 대열로 내려간 것이겠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는 말처럼 우리가 그렇게 꿈꾸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그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우리가 가지지 못한 좋은 것들을 찾아내서 따라한다면 그만큼 부자가 되기 위한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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