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젊은이들의 생존법칙. 사실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황금같은 시기인데 지금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느끼는 그들의 현실은 그들의 꿈과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갈아요. 치열한 입학시험을 치르고 그보다 더 어려운 취업이라는 관문에서 그들의 꿈을 채 펼쳐보지도 못하고 각종 자격증과 시험에 또 매달려야 하는 현실 속에서 과연 그들은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20대의 여성이라면 지금 우리들의 현실에서 어쩌면 소외되기 쉬운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고 싶어도 당당할 수가 없고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목을 보고 어쩌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들은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그것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그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도 우리는 수많은 후회를 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들의 청춘에 대해서는 그만큼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어릴 적에 그렇게 공부하라고 하던 부모님의 말씀을 왜 그 때는 몰랐는지 왜 지금에야 그 때 공부를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을 하게 되는지 말이죠. 사랑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그 때 좀 더 열심히 사랑하고 좋은 사람에게 좀 더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었더라면 지금 이렇게 후회는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그렇게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20대에는 무엇이든 도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봐야 한다고 했을 때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한다면 과연 20대의 청춘이 지나고 난 이후에 과연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요? 물론 이루지 못할 꿈도 있고 넘지 못할 현실이라고 해도 한 번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모한 도전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요? 먼저 20대를 보낸 40대의 여성들이 들려주는 딸 같은 20대에 대한 진솔하고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20대라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인생의 지침서 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네요. 시간이라는 것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인생도 한 번 사는 것. 누구도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어야 할까요? 당당하고 쿨하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멋지게 꾸미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