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대로 -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도린 바나작 지음, 정진영 옮김 / 종이책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글쎄요? 내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살다 보면 그게 아닌 걸 알게 되잖아요.
하지만 어쩌면 이런 생각 자체가 바로 고정관념이고 편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점 같아요.
지금까지는 너무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가 아닌 부모님의 마음대로 또는 선생님의 마음대로 사회가 시키는 대로 그렇게 맞추어서 그것이 마치 나의 생각인 양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말이죠.
무엇보다 인생을 살면서 너무 수동적인 자세로 살아왔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네요.
정말이지 제목처럼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지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억울한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할텐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인지 내가 꿈꾸었던 것인지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살겠다고 하면 그것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잃어버린 내 삶을 다시 찾아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겠어요.
지금 내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 정말이지 내 마음대로 바꾸면 되지 않겠어요?
이런 어떻게 보면 간단한 생각이지만 실상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내 삶을 창조할 수 있는 창조의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창조의 법칙이라는 것을 통해서 내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생각만으로도 너무 흥분되고 앞으로 멋진 인생이 펼쳐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수동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도 필요하겠죠.
하지만 생각만으로 지금 내 삶이 변화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창조의 법칙을 통해서 삶이 바뀐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결코 꿈 같은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한 것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