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소 죽이기
데이비드 번스타인 외 지음, 이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지고 있는 수많은 편견과 고정관념들이 때로는 끊임없이 변하고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런 일방적인 생각이나 사고 때문에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구시대적인 발상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몰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대는 그런 틀에 짜여진 생각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지금 열광하고 스마트폰도 어떻게 보면 기존의 휴대폰은 통화 기능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고정관념을 깬 그 순간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지금은 들고다니는 컴퓨터처럼 진화가 된 것 아닐까요?
이처럼 세상을 변화시키고 열광시키는 것은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것이기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결코 진리일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찬가지로 그 어디보다도 더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세계에서조차 우리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진리와 같은 법칙이나 원리들이 이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 걸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새롭게 변화된 시장에 맞추어 이제는 새로운 진리를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신성한 소(sacred cow)
인도에서는 그것이 당연한 진리이기에 소들이 자연스럽게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차도를 막고 있어도 아무런 조치를 치하지 않지만 우리들이 보기에는 그것이 결코 진리일 수는 없잖아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신성한 소는 무엇일까요?
어쩌면 우리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진리가 아니고 또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그 신성한 소를 죽여야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에 우리가 왜 신성한 소를 죽여야만 되는지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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