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단순한 리더십 - 이보다 쉽고 간단하고 완벽한 리더십은 세상에 없다!
보도 섀퍼 & 보리스 그룬델 지음, 이병서 옮김 / 도미노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굳이 회사의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누구나가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저런 모임도 많고 각자 다양한 관심사와 업무 등으로 인해서 누군가가 하나로 통합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하죠.
사실 모든 개인들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집단이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건이 아니겠어요.
사공이 많은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만 정해진 목표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기부여도 해야되고 올바른 길을 제시도 해야하고 부하 직원이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받아야되고 이처럼 리더십은 조직을 구성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능력이지만 이것이 결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마다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나 경험쌓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누군가는 지금 리더십이 전혀 필요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요즘은 리더십이 하나의 선택이나 특정한 사람들이 갖추어야 되는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하나의 능력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요즘 회사에 취업하기도 힘든데 필기뿐만 아니라 면접의 비중이 더 높아져서 그 중에는 지원자의 리더십을 평가하는 항목도 있잖아요.
그래서 서점에 가면 수많은 자기계발서 중에 또 리더십에 관한 책이나 강의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리더십이 무슨 거창한 것처럼 수많은 이론을 이야기하고 심리학적인 측면들, 사회학적인 측면들을 연관시켜 아주 복잡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도 많지만 실상 리더십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아주 단순한 것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리더십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그 길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원하는 것 아닐까요?
특히나 리더십 트레이너인 보리스 그룬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실제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그 불굴의 의지처럼 우리도 지금은 비록 리더십이 없을지라도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을 정확하게 찾고 그 길을 나아가기 위한 실천방법들을 하나씩 하나씩 익혀가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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