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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초대 - 완전한 믿음으로 이끄는 삶
이종철 지음 / 다음생각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그동안 우리가 많은 것을 놓치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기회가 와도 미처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놓쳐버리고 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와도 우리가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에 초대를 받았음에도 우리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면 큰 낭패가 아니겠어요?
성경 말씀 중에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주님을 말씀을 묵상하고 항상 초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일쑤이고 또한 세상의 유혹에 너무나 쉽게 빠져버리고 영혼이 깨어있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죠.
지금까지 우리의 삶은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하나님의 도움과 초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알지 못했을까요?
책에서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삶을 찾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무심코 지나쳐버렸던 하나님의 초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해주네요.
성경 말씀 속에도 수많은 비유가 나오는데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될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그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죠.
어쩌면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자만심이나 편견, 각종 죄로 인해서 진리를 보는 눈이 어두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겠죠.
깨어 있다는 것은 주인을 기다리는 종처럼, 또는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처럼 간절히 원하고 바랄 때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동안 정말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의 초대를 바라고 기다려왔는지 반성하게 되고 24가지의 비유를 통해서 그 동안 잊어버리고 있었거나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지금의 나를 부수고 낮추어서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말씀을 묵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비유에 담겨진 하나님의 진리를 보지 못했었는데 시운 해석을 통해서 말씀이 의미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지금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 이웃들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어요?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초대에 응할 마음의 되어 있는지 항상 깨어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초대를 받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라고 말하지 않고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따라 갈 수 있기를 마음의 준비를 단단하고 하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