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이런 대화법 67
이혜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상황에 맞는 대화법은 누구나 꿈꾸는 대화의 기술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열심히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도 내가 하면 꼭 분위기가 썰렁해진다거나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진다거나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징크스일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고 이런 관계를 만들거나 유지시켜주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은 확실히 표시가 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과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누군가는 성격의 문제라고도 하고 타고만 성품이나 습관이라고 하죠.
그냥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그만큼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글씨를 못쓰면 글쓰기를 배우면 되고, 말을 잘 하지 못하면 말을 잘 할 수 있게 노력도 하고 기술을 익히면 되는 것처럼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못한다면 아마도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일테고 그럼 그 문제에 대한 원인을 알아내고 파악해서 적절한 상황이나 사람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이론적으로는 이처럼 쉬워보이지만 막상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책에서 배우는 상황만큼이나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단순히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단답적인 방법론이 아니라 다양한 응용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 번에 썰렁맨에서 인기남으로 변하지는 않겠지만 꾸준하게 상황에 맞는 대처를 연습하고 사람에 대한 관심을 통해서 그 사람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조금씩 찾아나간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된다면 물론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연애에 있어서도 성공하지 않을까요?
세치혀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고 또는 말을 잘 못해서 큰 곤욕을 치루기도 하죠.
말이라는 것은 항상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만약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서 오해가 발생하게 되어 큰 싸움이 일어나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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