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한영합본 (보급판 문고본) - 오스왈드 챔버스의 365일 묵상집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12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스왈드 챔버스의 수많은 책들 중에서도 당연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책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간절한 신앙고백처럼 주님을 나의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는 나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님 다른 어떤 것들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주님을 나의 최고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정말로 우리는 하나님을 닮고 싶어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할 것 같아요.
주님을 사랑하고 싶지만 때로는 세상의 유혹에 빠져서 주님을 멀리하기도 하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매일 매일 주님을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으면 믿음도 점점 약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일이 바쁘다느니 시간이 없다느니 이런저런 핑계를 되면서 하루에 주님을 생각하는 시간조차 없었던 적이 무척 많은 것 같아요.
힘들 때만 주님을 찾게 되고 말이죠.
정말이지 마음만으로는 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기에 매일매일 읽을 수 있는 묵상집이 있다면 아마 계획적으로라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루하루 묵상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1분이 2분이 되고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주님의 말씀은 물론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해석을 해주고 또한 인생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글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바쁜 일상속에서도 잠시 시간이 날 때 읽을 수 있도록 미니북으로 출간이 되어 항상 함께 할 수도 있고 요즘은 외국인을 만날 수도 있고 또한 해외선교를 나갈 기회가 많기 때문에 한글과 함께 영문으로 나와 있어 처음에는 사실 영문은 읽지 않고 넘어가게 되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조금씩이라도 함께 보다보니 아무래도 영어사전을 한 번이라도 더 찾게 되고 매일 접하다보니 영어공부도 되는 것 같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신기하게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점점 더 주님을 생각하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되고 더 닮고 싶어진다는 거에요.
그게 아마도 주님의 은혜이고 축복이고 사랑이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에 있어 지치고 힘들 때 또는 행복할 때 언제라도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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