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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3.0 -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새로운 시장의 도래
필립 코틀러 지음, 안진환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사실 역사의 흐름을 보면 새로운 변화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도도한 물결의 흐름처럼 나타나는 것 같아요.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 보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농업혁명에 이어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고 지금 정보화 혁명을 통해서 인류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 4의 물결이 우리 곁에 다가올 것 같아요.
누구는 우주혁명이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이번에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더라면 우주시대를 열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다음번에는 꼭 성공하리라 믿어요.
또 누군가는 바이오 혁명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이처럼 산업의 변화에 따라 당연히 시장도 변화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변화를 살펴보면 만들면 무조건 팔리는 시대가 있었죠.
그 때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새로운 것들이었기 때문에 수요보다는 공급이 부족해서 당연히 만들어 내기만 하면 모든 것이 팔려나갔지만 그것도 어느 순간 수요가 사라져버리면서 대공황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죠.
물론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고객의 만족을 우선시하게 되는 마케팅이 우선시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시장이 도래할 것 같다는 것이 바로 마켓 3.0의 생각인 것 같아요.
이제는 기업과 고객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서로 협력하는 세계가 등장할 것 같아요.
고객들은 주주가 되어 경영에 관여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기업에게 요구할 수도 있게 된 것 같아요.
역사를 통해보더라도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시장구조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닥쳐올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되는지, 어떤 것을 실천해야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지던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리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