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은 직장에 들어가기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더 문제는 직장에 들어가서의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전혀 낯선 환경인 직장에서 어떻게 적응을 해야할지 막막하잖아요. 직장생활에 대해서 어디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정말 모든 것이 낯설고 그야말로 좌충우돌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투성이 아닐까 싶어요. 몰론 회사 선배들의 값진 조언들도 있겠지만 그것도 듣기가 쉽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조언이 독이 될 수도 있잖아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적응하지 못하면 당연히 도태되고 낙오할 수 밖에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에 던져졌으면 나름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겠죠. 그래서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나와있는데 물론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뭐 사실 직장인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그저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거든요.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왜 다들 슈퍼맨같은 사람을 원하는지 따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열이면 열 모두 다 1등이 되는 것 말이 안되잖아요. 이 책은 그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기존의 상식과는 다른 혁명적인 생각이라고 해야 할까요? 물론 우리가 보이게는 말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세계 각지에서 실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었나고 하네요. 아무튼 지금까지의 방법으로 성공하고 못했다는 이제는 그 방법을 조금 바꾸어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과연 이 책에 나온 방법대로 해서 성공할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죠. 적어도 패하지는 않는 방법들인 것 같아요. 사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1등은 한 명 뿐이잖아요. 누구나 되고 싶어하는 성공의 자리이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자리이고, 어떻게 보면 친구보다 적이 더 많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경쟁에서 실패하면 안되겠죠. 실패만 하지 않는다고 하면 직장생활에서 어느정도 적응을 잘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실패를 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다보면 어느 순간 최후의 승리를 거머질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