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점을 넘어라 - 운명을 바꾼 개인과 조직의 일치된 메시지
김학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끊는 물의 임계점은 100도.
그럼 사람이 변화하기 위한 임계점은 무엇일까요?
아마 다들 과학시간에 배웠던 임계점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 같아요.
뭐 장황한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요점만 말한다면 어떤 물체가 변화되는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자극이 주어져도 변화되지 않다가 어느 순간 전혀 다른 물질로 바뀌는 마법같은 순간 말이죠.
아마 우리들도 어떤 한계가 있어 그 한계를 넘어서지 않고서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치 학생 때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다 포기하기도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성적이 훌쩍 높아져버리는 것처럼 말이죠.
원래 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처럼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지만 지금처럼 경제상황이 더 안 좋을 때는 승자보다 패자가 더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뼈를 깍는 노력을 통해서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결코 생존할 수 없게 된 것 같아요.
사오정이나 오륙도니 하는 말들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자격증 관련 서적이 넘쳐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많은 정보들이 있기에 옥석을 고르는 것이 더 힘들고, 특히나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과학이나 수학은 실생활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많은 원리들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들과 같지 않나요?
물이 수증기로 변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도 지금의 모습에서 우리가 꿈꾸는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그저 어느순간 그런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물이 끓기 위해서는 그만큼 온도와 압력이 필요하듯이 우리들에게도 자기 계발이 뒷받침이 되어야 그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누구나 성공을 위해서 도전을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변화를 위해서는 그만큼 끈기와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마음에 와 닿는 말이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는 것보다 하루 10시간씩 3년을 투자하자는 것 같아요.
원하는 꿈을 위해서는 지금 조금의 안락함 정도는 미래에 보장될 삶을 위해서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되는데 결코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마음으로는 느껴지는 것이 있지만 실상 몸이 안 따라줄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만약 시작하게 되면 99도에서 좌절하지 않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