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가이드북 - 비밀첩보요원에 관한 모든 것
콜린 킹 지음, 장선하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책 표지가 스티커처럼 되어 있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정말이지 하나씩 떼어서 쓸 수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스파이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만약에 할수만 있다면 되고 싶다는 생각이들 들기도 해요.
전 세계를 여행하기도 하고 멋진 로맨스도 있고, 위험하기는 하지만 전세계를 구할 수 있는 영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007 시리즈를 보면 멋진 무기도 나오고 주인공이 되면 못하는 스포츠도 없고 만약 스파이 되기만 하면 여러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때문이기도 하겠죠.
이런 스파이에 대한 환상을 꿈이 아닌 현실로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실질적인 스파이 교육법을 통해서 훈련을 한 번 받아볼까요?
스파이가 되기 위해서는 특히나 관찰하는 눈썰미가 좋아야되고 용의자를 들키지 않게 미행하거나, 여러가지 정보를 캐내기 위한 활동 등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막연히만 알고 있었던 내용을 일러스트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누구라도 스파이의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스파이가 되기 위해서 참 많은 것들을 배워야 되네요.
하지만 하나 하나가 모두 처음 스파이 훈련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자아내고 흥미로운 내용들이라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꼭 한 번 배운 내용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 거 있죠.
그래서 혼자 나름 임무를 하나 만들고 여러가지 배운 기술을 가지고 임무 수행을 해 보면서 익힌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적용도 해보는게 너무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무나 미행하고 다니면 안되겠죠?
이것으로 스파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도 쓰일 수 있는 여러가지 스파이 기술도 있고 그만큼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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