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어 (책 + CD 1장 포함) - 해외선교 영어 가이드북
박은영 지음 / KMC(기독교대한감리회)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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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우리나라도 해외의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박해를 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십자가들이 세워진 교회가 주위에 많이 있잖아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신앙적으로 부흥을 했다는 뜻이겠죠.
이제는 국내에서의 선교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말씀을 전할 선교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갖추어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선교를 떠나게 되는 곳이 우리나라보다 힘든 환경에 처한 곳이기에 선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봉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줘야겠죠.
그런데 국내가 아니다보니 제일 먼저 걱정이 되는 것이 의사소통인 것 같아요.
사실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적당한 바디 랭귀지나 여행책자에 적혀있는 몇 마디로도 별 문제없이 관광을 할 수는 있잖아요.
하지만 선교는 일단 그 목적부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잖아요.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줘야 하는데 이게 참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 해외단기선교를 방학때라든지 갔다오고는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다른 여러가지 문제를 접어두더라도 영어가 되지 않아서 포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가슴이 아파요.
사실 먼저 해외선교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많이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선교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이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교재가 아니고 해외선교를 위한 준비에서부터 각 나라에 맞는 영어 등을 익힐 수 있어 그야말로 해외선교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어회화와 영어예배나 선교를 위한 영어는 그 단어에서부터 조금 생소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두려움과 막막함이 앞서지만 내 모든 것을 주관하는 하나님에게 맡기고 하나하나 차근히 배워간다면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해외선교의 길이 어느새 조금씩 다가오지 않을까요?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도 있고, 영어까지 덤으로 배울 수 있는 1석 2조가 아닌 1석 3조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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