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공부법 - 공부의 대가, 정약용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나만의 북멘토 1
김문태 지음, 김정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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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님이라고 하면 호는 다산이고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의 저서가 있는 조선시대 대학자시죠.
그런데 아학편이라는 어린이를 위한 교과서도 편찬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 시대의 교육학자이기도 한데 말이죠.
어느 한 분야가 아니라 건축과 행정, 교육, 지리, 의학 등 전분야에 걸쳐서 박학다식한 정약용 선생님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요즘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도 그렇고 골찌가 서울대 가기 등등
공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아요.
그만큼 부모님들에게 있어 아이들의 교육은 초미의 관심일 수 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 합격생들의 공부방법이라든지 공신들의 비법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알아내고 싶은 마음이 들죠.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어도 될 정약용 선생님의 공부법 또한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사실 어떻게 보면 요즘처럼 지식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공경이나 스승에 대한 존경 등 먼저 인성에 대한 교육을 중요시 했던 우리 전통의 교육법이야 말로 지금 우리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공부법은 아닐까요?
과거의 공부법이라고 해서 시대에 뒤떨어진 암기식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천자문을 배울 때에도 연상 작용을 통해서 공부했다는 게 결코 지금의 좋은 공부법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님의 6가지 공부법에 따라서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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