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세계사 - 서양사편 이것만은 알고 죽자 Q&A
김유석.정부원 지음, 심차섭 그림 / 살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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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울 때는 역사가 왜 그리 지겹고 재미없고 따분한 과목이었는지 하지만 공부가 아닌 상식으로 볼 때는 다른 어떤 것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건지 모르겠어요.
드라마에서도 역사드라마를 보면 푹 빠져버리게 되네요.
아마도 지금 우리를 있게 한 조상들의 실제 이야기라서 그런가봐요.
물론 우리나라 역사도 그렇겠지만 지금은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물론 돈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외국에 싶게 나갈 수 있잖아요.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히 유명관광지만 쫓아다니거나 아무런 배경지식없이 무작정 떠나는 것은 그냥 이방인으로서 스쳐지나가는 관광객일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 싶어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면 보이지 않던 새로운 이야기가 다가올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혹시라도 유럽을 여행할 계획이 있거나 아니면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또는 그것도 아니라도 지금은 지구촌시대이기 때문에 상식으로라도 세계사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역사가 비록 과거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왜 역사는 순환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역사를 돌아보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서양 역사의 시작에서부터 지금에 오기까지의 서양사를 통찰할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사실 부분적으로는 알고 있는 사건이지만 연대별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것도 사건의 인과관계를 따지고 그 사건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딱딱한 역사의 서술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수 있게 질문과 설명을 통해서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서양사의 95가지 이야기 속으로 한 번 빠져들어볼까요?
동양의 이야기와는 또 다른 그 매력 속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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