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3.0 - 김광수 소장이 풀어쓰는 새시대 경제학
김광수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경제가 침체기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라든지, 유럽의 경제 위기 등등
이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힘든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어떻게 보면 지금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닥에서는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이제 힘차게 도약하는 일만 남았잖아요.
정부와 삼성전자의 예를 들고 있는데 최근에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어떻게 경영을 할지가 관심이 되는 것 같아요.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경제학 3.0은 지금까지의 경제학과는 다른 시각에서 경제를 풀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나오는 이론이 아니라 탁상공론이 아닌 경제도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시대의 경제를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이 진짜 위기다라고 말들 하고, 세계 유수의 글로법 기업도 어느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이 무섭기는 하지만 지금의 경제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경제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과 오해는 무엇인지,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권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처럼 녹생성장이라는 것,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경제와 뗄 수 없는 주식, 그리고 투자의 1순위인 부동산 투자까지 경제에 대해서 궁금했던 또는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세상을 보는 눈이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달라질 것 같아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처럼 새 시대에는 새 시대에 맞는 경제학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IMF 이후 우리가 배워야 될 교훈들도 잊으면 안되겠죠.
이제 경제는 개개인의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장미빛 미래를 얘기하는 것도 너무 경제위기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경제를 제대로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