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박성철 지음, 배선형 한영번역 / 책이있는풍경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은 매일 읽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내용이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다고도 할 수 없는 자기 전에 읽으면 딱 좋은 만큼이랄까요?
책을 읽을 때 어떤 건 너무 빨리 읽어버려서 아쉬운점이 들기도 하고 어떤 건 읽다보면 지루하기도 하잖아요.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림도 앙증맞고 아이들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다들 맞벌이를 하느라고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도 없고 대화할 시간도 없을 것 같은데 이런 책 하나 있으면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도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은 유치원에서부터 영어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명언을 영어로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생의 지혜와 함께 영어공부도 가르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지 영어는 발음도 중요한데 따로 녹음된 파일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적혀있다고는 하지만 글 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깊이 명심하고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인 것 같아요.
공부를 잘하고 1등을 할 수 있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함을 갖출 수 있는 지혜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명사들이 직접 인생에서 터득한 지혜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면 그만큼 인생을 살아가면서 잘못된 길을 피해갈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누구나 같은 상황에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레 포기하게 되지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정말 기적을 만들 수도 있잖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