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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유혹을 극복하는 내적 전쟁 - 현대인을 위한 내 안의 죄죽이기
제이 E. 아담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전쟁이라는 좀 무서운 말이 쓰여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아닐까요?
더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잖아요.
사실 따져보면 내적으로뿐 아니라 밖으로도 수많은 문제가 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 자체도 힘든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
사실 어떻게 보면 주위의 문제들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고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문제가 될 수도 있잖아요.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을 이긴다는 것이 얼마나 큰 노력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쉽게 내적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침 2010년의 새해가 밝았기에 신년계획도 세우고 하지만 언제나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지금 상태를 보면 나와의 싸움에서도 다른 사람과의 싸움에서도 어디 하나 이기고 있지 않는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사실 수많은 유혹에 빠지고 믿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인간이기에 나약할 수 밖에 없고 유혹에 흔들릴 수 밖에 없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항상 우리 곁에는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러나 나의 자만심이 또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어쩌면 주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 건 아닐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나의 내면에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싸워 이겨야 하는지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면서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지금까지는 수없이 패배를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승리의 나팔을 울릴 그날까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사실 외부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걱정하고 고민했는데 내부적인 문제도 그에 못지 않게 아님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외부적인 문제뿐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까지 들추어내서 몸과 마음이 더 힘들어졌지만 승리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을 수 있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또한 다행이겠죠.
수많은 유혹이 있고 시험에 빠지게 되지만 주님과 함께 하기에 두려워하지말고 담대하게 싸워서 이겨봐요.
모두가 내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