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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의
서경덕 지음 / 종이책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Boys, Be Ambitious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꿈이 없다면 아무런 희망도 없겠죠?
좀 더 나은 자신을 위해서 고민하고 때로는 맨 땅에 헤딩같은 무모한 일을 벌이기도 하는게 청춘의 특권이자 또는 성공을 위한 밑바탕이 되는 건 아닐까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어떻게 보면 좀 허황된 제목이긴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시대이기 때문에 꿈을 가져도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가져야 되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의 저자인 서경덕 교수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그리고 있는데 읽으면서 참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네요.
한국 홍보 전문가라는 조금은 특이하고 생소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김장훈씨와의 독도문제로 잘 알려져 있죠.
무모하다 싶은 도전을 통해서 무엇가를 이루어 내는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 보이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일단은 도전하기도 꺼려지는데 참 좌충우돌 어떻게 보면 운명적이다 싶은 여러가지 경험들과 일들이 많았네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이력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낯설고도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읽으면서도 과연 나라면 저렇게 세계를 향해서 도전을 할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지 않는 건 뭘까요?
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세계로 생각의 범위를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조금의 용기와 도전정신이나마 생기는 것 같아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말처럼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세계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의 문화나 음식 같은 것도 그만큼 세계 곳곳에 널리 퍼져 나가 있겠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어떻게 보면 세계인들에게 그만큼 매력적이고 훌륭한 관광자원도 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과연 우리 것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는 있지만 그에 앞서서 우리것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지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우리나라의 수많은 인재들이 세계에 나아가서 우리나라를 알리고 꿈을 펼치면 좋겠어요.
물론 거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