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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 ㅣ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이시아 지음, 구윤미 그림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축복인 것 같아요.
정말이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고 내 아이에게는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게 바로 부모의 마음이겠죠?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고 영어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요구가 크기 때문에 뱃속에서부터 영어를 접해서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도 유창하게 했으면 하는게 엄마의 바람일 것 같아요.
책이 크고 표지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데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 감촉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속지의 경우는 일반 책처럼 날카로운 면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깜찍한 곰돌이처럼 색채가 부드럽고 노래도 처음엔 잘 몰랐는데 조금씩 듣고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입에서 웅얼거리게 되더라구요.
물론 태교를 위해서 듣는 거니만큼 아이와 함께 서로 교감을 하는 게 중요하겠죠?
뱃속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날 때 자연스럽게 들려주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겠죠?
3가지 주제를 가지고 노래가 구성되어 있어 기분에 따라 골라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처음 세상과 소통하는 태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비록 정확한 의미야 모르겠지만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제목처럼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관심과 사랑도 더욱 필요하겠죠?
아무쪼록 건강하게 자라는게 최우선이고 덧붙여 영어까지 잘 한다면 금상첨화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