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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 석세스 - 성공적인 삶을 원한다면 내 안에 잠든 에너지를 깨워라!
에머슨 브랜틀리, 에프런 테일러 지음, 황소영 옮김 / 오늘의책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에서부터 뭔지모를 기운이 넘치는 것 같네요.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단지 어떻게 성공해야 하는지,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성공이라는 것을 항상 잡지 못하고 눈 앞에서 보기만 할 뿐이죠.
또는 방법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힘들어 포기하기도 하죠.
누구나 사람들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내재되어 있는 힘이 있다고 하죠.
그것이 어떻게 불리느냐에 따라서 초능력이 될 수도 있고, 기가 될 수도 있고, 하지만 여기서는 성공 에너지라고 불려지고 있는데 저자의 경우 이미 10대에 사업을 시작해서 20대에 성공할만큼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데 그런 그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체득한 성공에 이르는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더 이 책의 내용에 끌리는 것 같아요.
심리학에서 보면 자기최면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바라면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살아가다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매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이지 실패를 하게 되는 걸 종종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긍정적으로 살면 웃게 되고 그럼 건강에도 좋잖아요.
웃으면 엔돌핀이 나와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 시켜준다고도 하는데 이왕이면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마인드컨트롤을 좀 해야겠어요.
책을 읽는 목적 중에 하나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보는 거 아니겠어요?
성공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성공에 이르는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성공이라는 길에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는데 이미 그것을 헤쳐나가고 풀어본 사람들의 지혜야말로 소중한 경험이고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 책에 있는 내용이 저자인 에프런 테일러의 성공비결이라고는 하지만 때론 조언 중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고 또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읽고 암기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실패를 맛보지 않고 바로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는 얘기할 수 없을 거에요.
하지만 그 내용을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면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