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살아남는 법 - 유형별로 알아보는 직장동료의 심리와 사고방식
마르기트 쇤베르거 지음, 김태영 옮김 / 청아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경기도 안 좋고 굳이 IMF 처럼 대량 해고 사태는 없겠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언제든지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하죠.
업무실적이 나쁘거나 맡은 바 일을 잘 하지 못 할 경우에 회사에서  살아남기가 힘들겠지만 더욱 문제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외 말하는 왕따거나 또는 왠지 조직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회사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스스로 나가는 경우도 많죠.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더한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닌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가정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고, 가족보다 더 많이 보는게 직장동료들 아니겠어요.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들과 생활하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그래도 상사에게 잘 보이고 동료와 잘 어울리는게 회사에서 살아남는 최고의 방법 아니겠어요.
물론 맡은 바 일을 당연히 잘해야겠구요.
사람을 분류하는 방법이 대략 혈액형이나 별자리 정도로 생각했는데 행동패턴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으로 40가지 유형을 분류해 놓아 어느정도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물론 두 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다거나 애매모호한 경우도 좀 있지만 말이죠.
아무래도 의도적이기는 하지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거나 같이 한다면 호감이 올라가겠죠.
친구를 만드는 것보다는 적을 만들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