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독서력 - 악착같이 읽어야 살아남는다!
방누수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예로부터 책 속에 길이 있다고 하고, 이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 날씨라 책 읽기 딱 좋은 계절 같아요.
사람은 평생 배워야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새로운 지식이 세상에 나오니 말이죠.
그냥 있으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도태된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직장에서도 언제나 새로운 신입사원들이 더 많이 알고 더 똑똑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요.
그래서 나도 열심히 배워야지 하는 자극이 되곤 하는데 업무에 지치다 보면 의례 작심삼일이 되기 마련이죠.
항상 이러면 안된다고 하지만 일주일에 몇 권?
아니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제대로 독서를 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우리나라의 1인당 독서 구입비나 독서률이 세계에서 하위권이라고 하는데 나라도 분발해서 수치를 좀 올려야겠어요.
회사생활에서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뭐니뭐니 해도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가끔 티-타임이나 회식자리에서 이야기 할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그럴때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화제를 모를 경우 왕따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서른 권의 책을 통해서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는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항상 같은 일상을 보내면서 무료하고 나태해져가고 있는데 조금은 신선하고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들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이야기가 무척 공감이 가네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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