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습관이라는 게 참 바꾸기 힘든 것 같아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처럼 말이죠.
어떤 것이 좋은 습관이고 어떤 것이 나쁜 습관인지는 알고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의식적으로 아님 의식적일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인지하기가 어려워서 가끔씩 친구나 제 삼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물론 부정하지만 나름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그렇게 행동했었나하고 신기하고 당황스럽기도 해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하잖아요.
너무 직설적으로 바른 말만해서 친구와의 우정이 깨어진 경우도 있어요.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매우 다르겠죠.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좋은 습관들을 어떻게 내 몸에 익숙하게 받아들일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배워서 실천한다면 우리들도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조금은 빠르고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어쩜 우리들의 나쁜 습관이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었는지 모르겠어요.
시간과 이상 그리고 인맥과 열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실천해보면서 삶을 좀 더 활기차고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데 잘 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되긴 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을 해보려고 해요.
부록에 있는 성공하는 사람들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열 가지 이야기가 왠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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