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문워크

Moon Walk 문워크 - 마이클 잭슨 자서전
마이클 잭슨 지음 / 미르북스 / 2009년 7월

그야말로 충격이었어요.
갑자기 죽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만큼..
정말이지 팝의 황제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만큼 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간 것 같아요.
현란한 무대에서의 화려한 춤과 의상, 그리고 온 몸을 전율케하는 음악들.
잭슨 파이브라는 가족 그룹에서 시작해서 싱글로 활동하면서 그 유명한 춤인 문워크를 유행시킨 'Billie Jean'이 대 히트를 치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과 음악을 각인시킨 것 같아요.
예전에 누구나 한 번쯤 따라했을 것 같은데요.
그 당시로는 정말이지 파격적인 의상과 뮤직비디오는 아직도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았는데, 그게 과연 사실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통해서 방송으로는 볼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소년의 모습과 사춘기 등, 어떻게 보면 평범한 소년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적인 면을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성형수술 등과 최근의 사건들도 어떻게 보면 사랑을 더 받고 싶은 몸부림을 아니었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어 좀 더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 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록 이제는 볼 수 없지만 그의 춤과 음악만은 영원히 우리에게 남아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