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감동을 만드는 공장, 테마파크 공연이야기 -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비밀!
이기호 지음 / 이야기꽃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테마파크 공연이야기의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어릴적 서커스단의 공연이 새록새록 나네요.
서커스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묘기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던 그 때의 기억들..
지금은 그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는 없지만 더 웅장하고 더 현대적이고 더 화려한 볼거리를 가진 테마파크들이 여러 군데 있어 언제든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비록 그 때의 즐거움이나 행복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는 그런 행복함을 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삐에로의 웃는 모습 뒤에는 남몰래 흘리는 눈물이 있다고 하던데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무대 뒤에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자는 현재 에버랜드 공연단의 총감독이라고 하는데 현장의 느낌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것 같아 생생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비록 문 하나를 넘었을 뿐인데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마법에 걸린 것 같기도 해요.
만화에서 뛰어나온 듯한 수많은 캐릭터들과 외국의 화려한 공연들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동화책 속에서 보든 것이 현실이 되는 공간, 그것이 바로 테마파크가 아닐지..
마법의 궁전 속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가끔은 무대 보다는 무대 뒤쪽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질때가 있는데 마법을 만드는 마법사들의 이야기..
그들의 꿈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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