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담 전집 18 - 중국 소수민족 편 황금가지 세계민담전집 18
이영구 엮음 / 황금가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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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56개의 공인된 민족들이 있는데,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족과 함께 다른 소수민족들이 함께 살고 있다고 해요.
사실 비공인된 소수민족도 있을 것 같은데, 도대체 중국은 땅의 크기만큼이나 수많은 민족들이 어울려살고 있는 것 같아요.
소수민족이라고는 하지만 그들의 전통이나 문화같은 경우는 오래된 역사가 있고 그들만의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것 같아요.
복식같은 경우도 그들만의 민족이 선호하는 색채에 따라 다양함이 존재하고, 언어 또한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살고 있은 걸 보면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꽤 강하다고 볼 수 있죠.
민담이나 민화 같은 경우 그들만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아요.
삶에 대한 통찰이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구요.
여러 소수민족을 지역별로 나누어 동북, 서북, 중남, 서남 지역으로 그 지역에 있는 소수민족들의 민담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민담이라 그런지 그 지역의 고유한 정서나 지역특성 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듯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나 민담같은 경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신비로운 이야기에 흥미가 끌리네요.
소수민족이 그들의 전통문화와 그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수많은 소수민족들의 살아있는 민담을 읽으면서 그들만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등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하고 재미있고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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