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경영 전략
장치진 지음, 최옥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사실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고 싶다고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듯이,
성공한 사람들에겐 남들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가 있기 마련이죠.
그게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그래서 그들의 성공담을 읽는 것이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시중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심심찮게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는 책들도 보이던데...
그만큼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성공에 목말라 있다는 것일수도 있겠죠?
마찬가지로 사람뿐 아니라 기업도 성공한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이 있죠.
한 때는 성공가도를 달리가도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기업도 많이 있지만...
책에서는 성공한 세계 500대 기업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제목을 보고 500대 기업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던데...
10대 기업도 아니고 100대 기업도 아니고 ^^;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기업 노하우가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아~ 왜 500대 기업이냐면, 미국의 유명 잡지 포춘지가 매년 발표하는 기업의 명단이 500개라는...ㅋ
성공한 사람들도 각자의 성공이야기가 다르듯이, 기업도 여러분야가 있고 또 성공하기 위해서 그 기업만의 독특한 경영전략들이 있겠죠?
그래서 500대 기업의 500가지 이야기, 어느 이야기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500대 기업에 솔직히 모르는 기업도 있긴 하지만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아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네요. 삼성도 있고, 코카콜라도 있고...
누군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해져있더라는 말이 있지만
수많은 기업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지...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7가지 비결이 나오는데, 그 중 처음에 나오는 것이 사람이네요.
역시 지금은 기계화되고 현대화되어 제품생산에 사람이 그다지 필요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계가 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거.
성공한 기업들이 대부분 인재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그렇지 않은 기업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품이죠. 차별화된 상품, 고객의 마음에 드는 상품.
이런 제품들이어야 치열한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왕하려면 최고가 되자...^^
기업을 이름을 내건 브랜드, 그건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자, 소비자에 대한 신뢰인 것 같아요.
성공한 기업들의 대부분이 누구나 기업의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다는 거,
그리고 그만큼 그 기업의 상품에 대해서 신뢰한다는 거,
이런게 브랜드의 힘이 아닐까요?
역시 성공한 기업들에겐 무언가 다른 점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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