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는 자리에 있으라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20가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고 있는데요. 가끔 전도를 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 중에 "하나님 믿어 천국갑시나", "하나님 믿어 복 받으세요" 라는 말들이 있더군요.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아마 복을 그냥 준다고 하면 다들 기뻐하고 자기에게 달라고 울며 매달리지 않을까요? 그런데 실상 자신이 주는 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행복하게 살기 원하고, 복을 받기를 원하지만 정작 우리는 하나님이 주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조차 준비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다 조그마한 힘든 일이 생기면 투정부터 부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항상 복을 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책에 나온 20가지 비법이 어떤 특별한 방법이라서 우리가 실천하기 어려운 건 아니네요.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믿음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거. 사실 하나님이 어디에든 계시고 우리를 지켜보시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복 받는 자리는 따로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세상처럼 유흥과 쾌락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자리에 있다면 아무리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따르는 것. 그리고 복을 갈구하는 것...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갈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넘치도록 주실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 그리고 그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 왜 지금까지 하지 못했을까? 나태해진 마음을 바로잡고 굳이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20가지 방법은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약 복을 받게 된다면 나만 쓰는게 아니라 주위에 나눠주는 마음도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