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물리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5
김기태 지음 / 하늘아래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 물리...^^;
머리가 지끈지끈... 학창시절의 악몽
도대체 물리가 재밌다고 하는 사람은 뭐야?
기호와 숫자 복잡한 계산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쉽게 풀어서 하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건지
물리학자들은 복잡하게 비비꼬는게 특기이자 취미인지...
가끔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물리가 재밌을 때도 아주 쬐금 있을 때가 있지만 말이죠...ㅋ
원자에서 우주까지~ 모든 물리학을 다 보겠다는 건데 꿈도 크셔...ㅎ
특목고와 과학고를 위한??? 왠지 난해하고 심오할 듯
일반고는 보면 안 되나? 하는 오기가 발동하게 하는군요.
총 4부로 이루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우주와 천문학으로 밤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별들의 이야기
인류의 꿈인 우주여행까지
별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재는지 알아? ^^
그리고 지구탈출속도는??
2부에서는 원자와 핵 물리학인데 핵하면 역시 핵폭탄...^^;
과학이라는게 인간을 이롭게 해야하는 건데 가끔(?)은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가기도 하니
과학의 양면성이겠죠. 핵폭탄과 핵발전소...
아~ 그리고 요즘 영화에서 나오는 CERN 연구소의 입자가속기...ㅋ
조그마한 원자라고 눈에도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니
참으로 물리학의 세계는 오묘하고도 신기하네요.
3부 역학... 음~ 에너지인가?
열역학하면 열역학 제1, 제2, 제3법칙 등등
비행기가 어떻게 뜰 수 있는지 있는지 알아?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할 때 타고 가는 자동차, 기차 등등을 움직이는 엔진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ㅋ
4부 전자기학... 밤마다 즐겨듣는 라디오의 전파 같은 거?
교류와 직류~ 이건 헷갈려
찾는 자와 피하는 자... 레이더와 스텔스기
과학이라는게 연구소에 있는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하고 매일 경험하는 현상들이라는 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과학이 가지고 있는 재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과학 장난감 만들기 코너가 있는데
그냥 설명위주로 되어 있고 만들기 위한 과정들이 상세하지 않네요.
재료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서 진짜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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