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성공시켜라
윤석전 지음 / 연세말씀사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로마서 8장 1절에서 11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로마서 8장에 통해서
이시대 한국교회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말씀처럼 육신을 쫓지 않고 하나님의 영을 쫓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 그렇게 쉽나요.
길 잃은 양처럼 산을 헤매고 다니기도 하고, 조그마한 고난이나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는 믿음.
굳건한 반석 위에 서야하는데 왜 그리 흔들리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길... 왜 그리 힘들고 멀게만 느껴지는지...
표지에서 말하는 '성공', 과연 이룰 수 있을까요?
철도가 달리는 기찻길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나의 생각대로 놓는 철길이 아닌, 육신이 달리는 길이 아닌...
영혼이 달리는 길, 하나님의 생각대로 놓는 철길...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곧고 가장 빠른 철길을 놓고 싶어요.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비뚤어지고 다른 길로 놓여진 철길을 볼 때 가슴이 아프네요.
회개를 해야하는데 자만심과 불신... 그리고 의심들...
지금 나아가는 길이 지옥행이 아닌 천국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지고... 목사님의 말에 또 깨어지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그 열매는 달거라 믿으며...
한국교회의 청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들어난 목사님의 말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와 박히는 것 같아요.
세상이 원하는 성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사는 한국 청년 신도들의 목표가 되고 삶의 지침이 되어야되지 않을까요.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여 주신 하나님
생각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죽은 생각과 산 생각, 마귀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생각이 철로와 같다는 것. 그 철로를 따라 인생이 달리게 된다는 것.
삶의 마지막... 생각의 끝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녁 불 꺼진 방 안에 무릎 꿇고 앉아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읽을 때 마음이 무척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왠지 죄 지은 사람처럼...
읽고 난 후엔 마음이 편해지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