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정말이지 절실한 것... 갈수록 점점 좁아져만 가는 취업문 더욱 더 다양한 경험이나 조건을 요구하는 현실 취업 5종 세트? 그건 이미 누구나 가져야하는 기본이 된지 오래고,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요즘은 6종세트라고 하던데... 개천에서 용났다? 사실 아무리 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다 경쟁자들 다들 정말이지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 TV를 봐도 전부 청년실업이 어쩌구... 취업 설명회다 어떻게 하면 취업할 수 있다더라... 서류를 넣으면 연락 오지도 않고... 화창한 봄날에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힘내서 도전~ 안 되는 게 어디있어? 하는 무모한 도전정신...ㅋ 취업의 제 1관문은 뭐니뭐니해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것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적어나간다는게 너무나도 어려워요. 누구처럼 화려한 경험이나 이력이 있다면 칸을 채우기 쉽게지만... 별다른 일 없이 그렇다고 공부도 그다지 열심히 한 것 없는 그야말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겐 이보다 더한 고통을 없을 듯 작가들이 말하는 창작의 고통이 뭔지 조금이나마 동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취업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대단한 것 같아요. 저자도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하니... 읽다 보니 과연 자기소개서 하나 작성하는데도 나름의 원칙이 있는 듯 내가 봐도 채용시켜줄 것 같은...^^; 아무래도 자기소개서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에 일단은 머리가 지끈. 가끔씩 우울해지곤 하는데 책을 읽다보니 공감도 되고 나도 다시 열심히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조그마한 희망 하나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기업들에만 지원한 것 같아 내심 비교되면서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 회사들의 서류전형도 통과하고 면접까지? 그야말로 꿈...^^; 그래도 어떻게 하면 좋은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쓸 수 있을지... 면접은 어떻게 봤는지 간접경험을 한 것 같아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풀렸지만 상세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어요. 어려운 시기에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