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장진주 지음,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은 TV에서도 많이 나오던데 달인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ㅋㅋ
자장면 배달의 달인, 달걀 껍질 까기의 달인 등등...
그런 맥락에서 보면 발표를 잘하는 것도 달인의 축에 분명 들어갈 수 있을 것에요. ^^
요즘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논술이라고 해서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 같은데
예전엔 전혀 그런 의식이 없었던 것 같아요.
몇몇 있다는 아이들이 웅변학원에서 배운 "이 연사~~" 어쩌구 할 때
보통 아이들은 말 한 마디 못하고...
발표 이런 건 거의 다 학생회장 아니면 반장들의 전유물(?)로만 느꼈는데
요즘은 워낙 경쟁사회이고 시험에 꼭 필수적으로 들어가는게 면접
(압박면접에 그룹면접... 프리젠테이션면접 등등)
단순 시험점수 만으로는 취업도 힘들고...
물론 내가 못하는 면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은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욕심??
사실 뭘 배워하지 하는 마음으로 책이라는 걸 보면 항상 다 아는 얘기만
쭉~ 써 놓은 것 같잖아요. 누군 몰라서 안하나?
어떻게 해야 돼? 뭐~ 당장 내일 아침 일어나면 발표의 달인이 되어 있어야지...ㅎㅎ
하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항상 노력이 문제고 실천이 문제고...
제목에서 풍기는 교실을 뒤흔드는(?)
도대체 얼마나 목소리가 크길래 교실이 흔들릴 수 있지??
이거 너무 과장이 심하잖아... 에서 시작해서
발표의 달인???
발표한 하면 다 달인이냐???
하는 자조 섞인 푸념을 괜한 책에 화풀이하고...
나 왜 이래?.....ㅎㅎ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발표라는게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일이고
위대한 명인들도 고충이 있었다는...
비단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고 위안도 삼고...
그래 정말 나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야 라고 고개도 끄덕이면서...
자신감...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보면서 한 번 해볼까???
하고 마음도 다잡아 보고...
녹음해서 들어보기? 그런데 이거 내 목소리 아닌 것 같은데...^^;
성우 따라해보며 자신감 기르기?? 이거 성대묘사인데...ㅎㅎ
좋아하는 배우가 되어 연기하기??? 와~ 느끼하다...ㅋㅋ
조기교육이라고 말들 많이 하는데
아이들에게 발표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정말 좋은 생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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