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한줄


사랑하는 상대의 
상처를 핥아주는 일은 하지 말기로 해요. 
자신의 심장은 그냥 
자신이 갖고 있자고요.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에요. 
서로 각자의 창가에 서서 
심장을 꺼내 손에 들고 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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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19호실로 가다》, 7월 초 출간

#책스타그램 #책추천 #도리스레싱 #19호실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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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완벽히 혼자일 수 있을까."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소개되어 회자되었던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가 7월 초에 출간됩니다. 도리스 레싱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삶의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작가로 2007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여성의 삶에 대한 놀라운 성찰이 돋보이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 단편집은 출판사에서 임의로 단편을 선정하여 묶은 책이 아니라, 도리스 레싱이 살아있을 때 묶어서 낸 단편선을 번역한 책입니다. 
분량이 많아 2권으로 분권하여 출간하며, 1권은 《19호실로 가다》, 2권은 《사랑하는 습관》(8월 이후 출간)입니다. 
분권을 하였으나, 원서에 실린 단편의 순서는 고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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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소개된 《19호실로 가다》 내용 보기 
https://atsugar.blog.me/221156218539


#책 #책소개 #책추천 #도리스레싱 #19호실로가다 #이번생은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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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가면 놀이의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아내를 유혹하다 살인을 결심한 남자 이야기.
- 아쿠타가와상 수상자 아베 코보 대표작, 《타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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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에 사용된 이미지는 소설 《타인의 얼굴》을 영화화한 테시가하라 히로시 감독의 <타인의 얼굴>(The Face Of Another, 1966)에서 캡처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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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눈치 보고, 즐겁게 살자.”
지중해 힐링 문학 그리스인 조르바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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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합의를 봅시다. 나한테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키면 그때는 끝이에요. 그 사실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내가 하나의 인간이라는 걸 말입니다.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문예출판사의 에디터스 컬렉션 그리스인 조르바 출간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의 에디터스 컬렉션의 3권으로 그리스인 조르바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자 카잔차키스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문예출판사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프랑스 니스소피아앙티폴리스(Nice Sophia Antipolis) 대학에서 현대 그리어를 가르치는 르네 부셰(René Bouchet) 교수의 번역본(2015), 1963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본 고티에의 번역본, T.S 엘리엇이 편집장으로 근무했고 11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의 페이버앤페이버(Faber &Faber)의 영어 번역판(Zorba The Greek, 2008)을 참고하여 번역하였습니다. 여러 번역본을 참고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의역과 직역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 추가 읽을 거리 
전쟁 속에 꽃핀 그리스인 조르바탄생 비화”,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88494


실존인물, 그리스인 조르바”,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67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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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물 위스키, 하나의 전설이 된 위스키의 세계로 떠나보자.
- 《술 잡학사전》이 알려주는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 이야기

위스키는 위스키하면 떠오르는 스코틀랜드의 스카치 위스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아일랜드, 호주에서도 정말로 뛰어난 위스키가 생산되고 있다. 

위스키는 그 단어의 뜻마저도 멋지다. 위스키의 어원은 라틴어 ‘아쿠아 비테aqua vitae’를 게일어로 번역한 ‘uisge beatha(발음이 ‘위스게베하’로 ‘위스키’와 유사함)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라는 말뜻 안에는 한때 위스키가 치료제로 쓰였으며 때론 물보다 마시기에 안전한 음료였던 과거의 내력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괜히 생명의 물이 아니었다. 

위스키는 품격 있는 성인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는 명성에 힘입어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대의 스카치 위스키 산업 하나만 따져도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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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역사, 종류, 마시는 법 등 전문 읽기
http://naver.me/5SvVUw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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