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作心 - 당신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단 한 가지 이유 뇌신경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강력한 연습의 기술
신동선 지음 / 해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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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함은 실패가 싫기 때문이다.

실패는 곧 인생의 퇴보로 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은

성공의 맛을 보게 된다. 고지가 높을 수록 좌절과 절망의 골짜기들이 많다.

고지를 정복하기에는 수많은 좌절로 인한 고통이 뒤따른다. 실패는 하나의 골짜기와 같다.

넘어야 할 골짜기이다. 그러나 우리는 넘어야 할 골짜기로 보지 않기 때문에 포기를 한다.

인생은 살아야 한다. 살아가는 인생은 들은 다시금 희망을 안고 일어나고자 한다.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결단과 각오를 통해 작심하게 된다.

우리들은 작심을 통해 꿈을 갖게 된다. 그러나 삼일을 지나지 않는다.

작심삼일이 되기에 본서의 저자는 작심에 연속성을 갖도록 몇가지 함께 하고자 한다.

극복해야 할 것들을 함께 고민하고자 했다. 나누면서 함께 가자는 의도일 것이다.

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착되어진다.

모두에게 습관이 있다. 많은 시간에 걸쳐서 학습되어진 것이다.

학습되어진 습관은 자신에게 고착되어 있다. 좋은 습관은 좋은 결과와 열매를 맺지만

나쁜 습관은 자신의 삶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은 나쁜 습관에 노예가 되어있다.

우리들의 습관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 습관은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 그 힘을 길러내도록 저자는 본서에 뇌 연구에 따른 결과들을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뇌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저자는 뇌를 알면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생리심리학에서 뇌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의 뇌를 통해 다양한 변화와 학습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많다.

뇌를 알면 삶을 유익하게 할 수 있음은 증명된 연구들이다. 저자도 신경과 의사이다.

그는 습관에 따른 뇌의 변화를 말하고자 한다. 뇌는 반응한다.

뇌와 습관에 연결을 구체화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삶의 질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한다.

저자는 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은 학습인 것이다. 학습은 곧 몸이 기억하게 된다.

기억된 모든 것은 습관으로 표현되어진다. 이러한 원리들을 통해 삶에 모습들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삶에서 드러나게 됨을 말하고 있다.

년초에 작심을 한다. 그러나 삼일을 넘기지 못하는 것은 습관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작심만이라도 갖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속 삼일 삼일 반복되어지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이룬다는 해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이가 있었다.

그러나 뇌의 변화를 갖지 않는 습관은 자신의 삶을 고착시켜 버린다.

본서는 저자의 임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구체적인

실천 상황까지 함께 했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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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에게 배우는 설교 - 한국 교회 설교자
문성모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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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국 교회의 지도자이신 33명의 목사님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

저자 문성모 총장은 설교학자이다. 그는 감성이 풍부한 분이다.

설교속에 자신의 감정을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자 하는 목사이다.

자신을 겸허히 내려 놓고 한국 교회를 이끌어 오셨던 33분을 드러내 냈다.

한국교회에 33분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음을 우리는 본다.

현존하신 분도 계시지만 우리들의 신앙의 선배로 오래 기억되신 분들도 있다.

한국교회는 이분들의 눈물과 피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주님의 피값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의 피값으로 이루셨다.

저자는 목사의 눈으로, 학자의 눈으로, 현장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33분을

본서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금 만나게 했다.

유명한 분들이기에 만나도록 했을까.

기억하고 싶고, 그리움이 가득한 분들이기에 만나게 했을까.

아니다. 그분들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외쳤는지를 다시금 오늘날 보게 했다.

그분들이 붙잡았던 진리가 무엇이며, 그들이 목놓아 외쳐야만 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상기시키고자 했다.

오늘날은 지도자를 잃었다고 한다. 수많은 외침의 존재는 있지만

가슴을 치며, 피를 토하는 지도자는 찾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젊은 목회자가 한 시대에 존경을 받은 분에게 찾아갔다고 한다.

목사님! 어떻게 하면 목사님처럼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여보게! 나를 어떻게 보고 있나, 내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으면 그때 기억해 주게.

나를 바라보지 말게, 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연약한 자라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은 그 시대에 꼭 필요한 분들이었다.

때로는 현존하신 분들에 대한 평가들이 다르다.

그 평가에 따라 역사에 인물들과 함께 기술되어진다는 것은 조금 염려된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이분들이 목표가 같다는 것이다.

오직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만을 전하고자 했던 복음의 종이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품고 함께 나누고자 했던 분들었다.

설교자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씀을 전하는 자이다.

좋은 설교자가 어디 있겠는가.

좋은 달변가는 있어도 좋은 설교가 없다.

그러나 좋은 설교자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들이다.

성도들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에 교통을 이루는 분들이다.

하나님으로 초대하는 그들이 바로 좋은 설교자일 것이다.

우리는 33인의 설교자이자 목회자였던 분들을 본서를 통해 만났다.

그립고 보고 싶다. 만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다.

본서를 통해 다시금 주님의 음성만을 대언했던 그분들의 뒤를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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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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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시인이다.

본서는 마치 시를 읽는 것 같다. 간편하면서 읽기 편하게 편집되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했던 것처럼

"지금보다 나은 삶으로 나를 이끄는 참 좋은 말씀"을 따라갔다.

80여편의 짧은 글이지만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내공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 글들에서는 변화의 힘이 있다.

변화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말씀"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공간이 있다.

영적 공간이다. 영적 공간은 영적 욕구를 채우고자 한다.

영적 욕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때 영적 채움을 경험하게 된다.

저자는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말씀을 통해 의도하는 바를 이루었다.

저자의 마음에 평안을 갖게 했던 말씀들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의 평안을 갖게 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말씀을 통해 이루어갔다.

말씀의 초대였다. 저자는 성경 명언을 통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힘과 용기를 주었다.

자신의 삶에 좌절과 실패가 거듭되었을 때 포기라는 단어를 찾는다.

이러한 포기속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을 놓게 된다.

이는 결국 자신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수많은 이들이 삶에 무책임한 행동을 낳았다.

그러나 본서를 매일 매일 읽게 된다면 분명,

자신의 모습이 변화할 수 있는 매력에 빠질 것이다.

본서는 크게 생각하라, 사랑하라는 말을 한다.

이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에게 삶에 진정성과 의미를 갖게 했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작은 것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매일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저자는 본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하루 하루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했다.

왜? 내가 살아가야 하는지

왜? 내가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잃고 사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진정성을 갖게 했다.

때로는 기독교에 대한 안티적 생각을 갖는 분들에게는 꺼려질 수 있지만

자기 개발서로 접한다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생각, 샘터의 작은 월간지가 사람들의 삶에 작은 여유를 주는 것처럼

본서는 사람들에게 성경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인생을 보게 만들 것이다.

저자의 섬세함과 내면적 성찰이 이 책에 녹아 있음을 보게 된다.

아쉬움은 표지가 밝지 않다. 무게를 둔 책이지만 초대의 표지였다면 하는 작은 생각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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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회개 - 마태복음 5 김양재의 큐티노트 마태복음 5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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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어머니와 같은 가슴을 가진 저자는 마태복음 5를 저술했다.

현실앞에 목놓아 부르짖고 싶은 답답함을 진정한 친구가 되어 보듬어 주는 저자는

마태복음 5권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음을 보게 된다.

예수님이 모두의 친구가 되었던 것처럼 저자도 독자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다.

회개라는 무거운 주제를 갖는 것 갖지만 아픔을 갖는 이들을 보듬어 가는 과정속에서

함께 회개의 자리에 서 있는 느낌을 갖게 만들었다.

진정한 친구는 아픔을 방치함이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이다.

아픔이 결국 고통으로 연결되어지지만 그 고통의 과정속에서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곁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닌가 싶다.

예수님은 이런 고통의 현장속에서 함께 하시고자 우리에게 찾아오셨다.

김양재 목사는 설교의 트렌드가 가정인 듯 싶다.

많은 가정이 지금도 아픔과 고통속에 있기에 그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자신이 경험했던 눈물의 시간을 바탕으로 아픔의 현장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고통을 경험했던 이들만이 갖는 위로일까.

저자는 매번 가정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가정에 대한 지킴이가 되고자 한다.

가정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여 함께 나눠 갖기를 원한다.

본서에서도 어김없이 가정에 대한 중심을 잃지 않았다.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정과 직장, 사회와 교회, 경제와 돈에 대한

수많은 난제들이 있음에도 가정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 아내의 마음을 고수한다.

그의 삶의 아쉬움인가. 그의 삶의 아픔을 통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품고자 하는 것인가.

그의 웃음과 음성에서 우리는 엿볼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독자들은 다양한 삶의 방식에서 살아간다.

그들에게 가장 요구되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목사일 것이다.

그 중에 김양재 목사는 가정에 대한 큰 테마 주위를 벗어나지 않다.

현실에서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하는 것이 가정이기에 고수함이 아닌가 싶다.

진정한 어머니, 아내의 자리를 고수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것인가.

본서는 이러한 고민들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회개라는 은혜속으로 초대되어 회개의 열매를 갖기를 원한다.

회개만이 살길이며, 회개만이 새로운 삶의 첫 출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회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을 자만이 누리는 은혜임을 말한다.

진정한 회개의 모습은 하나님의 기뻐하는 모습이며, 미래가 보장되어지는 모습이다.

본서를 통해 다시한번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저자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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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묻고 싶은 24가지 질문
정래홍 지음 / 수선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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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신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이들에게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람들에게 갖는 24가지 공통적인 질문을 통해 저자 정진홍은 신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영적 스승을 통해 자신의 영적 세계를 이해하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그가 만난 신의 존재를 이 책에 기술하고자 한다. 기술이라기 보다는 정확하게 본다면 신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밝혀보고자 함이 아닐까 싶다. 종교는 어떻게 발생했으면 종교를 통해 사람들은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근본적인 종교심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자 했다. 일방적인 질문을 만들어 글을 쓰고자 함이 아니다. 모두가 갖는 신에 대한 질문들을 집약하고 있다. 신이 있다면 인간들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신에 대한 존재적 질문이 본서의 시작이다. 신에 대한 존재는 지금도 찬반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신에 대한 존재를 믿는 것이다. 사람들은 부인하지만 부인속에서 존재적 확인을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피조물인 사람들의 모습이다. 사람들에게는 증명될 수 없는 신에 대한존재를 신에게 묻고자 한다. 자연세계속에서 우리는 신에 대한 부정을 갖고자 한다. 진화에 따른 산물들은 신에 대한 거부에서 일어난 것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존재함으로 인해 가장 가치있는 존재로 두각하고자 한다. 신에 의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신에 대한 존재를 부정하기에 무엇인가 꺼림직한 것이다. 그래서 신에 대한 존재를 넘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신이 계시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신에 대한 부정을 끌어내고자 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람들의 내면적 요청과 질문들을 글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했다. 종교는 지역마다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신에 대한 접근을 갖고자 하는 인생들의 바램에서 나온다. 저자는 종교, 특히 천주교에 대한 깊이를 이해하고자 한다. 종교가 존재한다는 것은 사람이 신적 존재를 찾는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신은 존재한다는 명제아래서 종교와 사람들의 모습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이 책에서 계속 제시되어지고 있다.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함께 고민하면서 종교와 신에 대한 궁금을 풀어가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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