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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성경명언
김옥림 지음 / 북씽크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시인이다.
본서는 마치 시를 읽는 것 같다. 간편하면서 읽기 편하게 편집되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했던 것처럼
"지금보다 나은 삶으로 나를 이끄는 참 좋은 말씀"을 따라갔다.
80여편의 짧은 글이지만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사람에게는 내공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 글들에서는 변화의 힘이 있다.
변화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말씀"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공간이 있다.
영적 공간이다. 영적 공간은 영적 욕구를 채우고자 한다.
영적 욕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때 영적 채움을 경험하게 된다.
저자는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말씀을 통해 의도하는 바를 이루었다.
저자의 마음에 평안을 갖게 했던 말씀들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의 평안을 갖게 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말씀을 통해 이루어갔다.
말씀의 초대였다. 저자는 성경 명언을 통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힘과 용기를 주었다.
자신의 삶에 좌절과 실패가 거듭되었을 때 포기라는 단어를 찾는다.
이러한 포기속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을 놓게 된다.
이는 결국 자신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수많은 이들이 삶에 무책임한 행동을 낳았다.
그러나 본서를 매일 매일 읽게 된다면 분명,
자신의 모습이 변화할 수 있는 매력에 빠질 것이다.
본서는 크게 생각하라, 사랑하라는 말을 한다.
이는 성경을 통해 사람들에게 삶에 진정성과 의미를 갖게 했다.
가슴이 따뜻해진다. 작은 것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매일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저자는 본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하루 하루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했다.
왜? 내가 살아가야 하는지
왜? 내가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을 잃고 사는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진정성을 갖게 했다.
때로는 기독교에 대한 안티적 생각을 갖는 분들에게는 꺼려질 수 있지만
자기 개발서로 접한다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생각, 샘터의 작은 월간지가 사람들의 삶에 작은 여유를 주는 것처럼
본서는 사람들에게 성경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성경에서 말하는 인생을 보게 만들 것이다.
저자의 섬세함과 내면적 성찰이 이 책에 녹아 있음을 보게 된다.
아쉬움은 표지가 밝지 않다. 무게를 둔 책이지만 초대의 표지였다면 하는 작은 생각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