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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어린이 한국사 첫발 6
청동말굽 지음, 조예정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물이나 건축물에 얽힌 우리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역사 교양시리즈랍니다.

 

자연을 품고 깨달음을 주고 마음을 모아 주는 정자.

오천년 역사를 묵묵히 지켜온 정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한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정자라고하면... 그동안 역사와 연관해서 생각해보질 못했었네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곳....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는 곳...

정자에 대해선 깊이 있게 생각해보질 못하고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건축물일뿐이다 생각했었는데

정잦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읽으며 오천년 역사 ...그 긴 세월동안 자리하며 많은 것을 보고 들어왔을 정자구나 싶어지는게 이젠 정자도 역사와 관련해서 생각하게 되어지게 되었답니다.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에선  14채의 정자에 담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정자, 왕위를 둘러싼 이야기를 품은 정자,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자, 혼란의 시대를 함께한 정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쉽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요.

 

 

신라를 걱정한 경애왕의 슬픈기도...

나는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던 정자였어요

지금은 사라지고 전복 모양의 돌 홈만 남아 있지요

나는 신라 멸망의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신라를 걱정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곳이였지요.

 

경주 포석정터라면...

이곳은 왕실의 연회장이나 귀족들의 놀이터로 많이들 아직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학교 다닐때 분명 저도 포석정은 귀족들의 놀이터 연회장이라 배웠던 기억인데...

그런데 이곳은 신라 왕실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곳이라고 해요.

최근에 포석정터 주위에 규모가 큰 건물이 있었고 제사에 쓰였떤 제기들이 발굴되면서 포석정과 경애왕에 대한 오해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답니다.

귀족들의 놀이터, 연회장으로 알려져 왔떤 포석정은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곳이였지요..

백성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인조의 반정과 관련된 세검정터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경주 포석정에 대해 잘 못 알 고 있엇떤 것 처럼

광해군에 대해서도 잘 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배우게 되요..

광해군이라면... 난폭한 왕이였다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세검정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광해군은...백성들의 평화를 위해 주변 나라들을 이용하고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토지와 세금제도를 고친 백성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왕이였지만

인조는 백성의 삶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왕이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정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엔  왕위를 둘러싼 무시무시한 이야기와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 뿐 아니라...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자도 만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삼호정터라는 정자 이야기예요

조선시대에는 유교를 중시했던 시대라 여자는 오직 집안에서 길쌈하고 바즈닐하며 음식을 만드는 등 가족을 위한 일에 힘쓰고 부모와남편을 잘 섬기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던 시대이다보니..

이 시대에 여성이 글을 배우고 사회 활동을 한다는건 많은 제한을 받던 시절이였지요.

그런 이 시대에 여성 여류 시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정자가 삼호정이랍니다.

지금은 정자는 없어지고 이 삼호정터에 정자는 없어지고 용산성당이 들어왔지만...

삼호정시단이라는 최초의 여류시단의 다섯  사람..

금원, 경춘, 운초, 죽서, 경산 이들과 함께 이름을 남긴 정자랍니다.

 

정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는  정자가 나라는 1인칭시점에서 정자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다보니...

한국사 이야기지만.. 한국사 같지 않은...

옛날에 이러했었단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어렵지 않게 이야기가 와 닿는답니다.

아무래도 역사라면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지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우리에게 한국사 이야기를 들져눈 14채의 정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 가보는 것도 좋지 싶어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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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마미의 15분 키친]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햇살마미의 15분 키친
정미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요즘은 요리블로거들도 참 많지 싶어요

엄마들 사이에 요리블로거로 유명한 분들이 참 많지 싶은데

햇살마미님도 요리 블로거로 네이버 파워블로거랍니다.

햇살마님의 15분 키친...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어떤게 있을까 무척이나 궁금한 맘에 책장을 펼쳐봤답니다.

 

요즘들어 요리책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책의 기본틀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리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알아야할  재료손질법. 기본 계량법, 조리도구, 기본양념들을 먼저 쭈욱 살펴 볼 수 있어요.

이런 내용들은 다른 요리책에서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냥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

바로 건강한 재료 고르기 코너였네요

좋은 음식을 만들려면 좋은 재료를 고르는게 먼저지 싶은데

좋은 재료 고르는법은... 아직도 헷갈린다죠.

어떤게 좋은 재료일까 채소등을 살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가 흔히 주방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의 선택법이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되네요

 

 

 

요리를 하는 주부들이라면 자주는 아니여도 그래도 만들어 사용할 법한 채수와 맛간장 만들기에 대해 먼저 다룬 후...

본격적으로 여러가지 요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음...그런데 제가 요리책이란 제목에 너무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걸까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로..;

15분만에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생활요리들을 수록하다보니.. .

흔하게 만들어봤떤 음식들이 소개되어지더라구요

 

조리 방법들을 설명 후 알아두면 좋을 팁이 나오는데 이런 팁도 특별한 팁이 아닌 주부라면 요리를 많이 하게되면 알게 되는 것들.......

 

 

 

 

 

 

햇살마미의 15분 키친은 조리 시간이 15분정도 걸리는...

쉽게 우리가 조리할 수 있는 요리들을 수록한 책이다보니...

10년을 주부로 사는 저에겐 새로운 음식들이 눈에 보이지 않은게 살짝 아쉬웠답니다.

아마도 제가 결혼전이였다면... 신혼이였다면..

요리를 많이 해보질 않았다면 아 이렇게 쉽게 조리할 수 있구나

하나의 재료로 이런 다양한 조리들을 할 수 있구나 감탄했을 듯도 싶은데

신혼이 아닌 저에겐  너무 흔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지 않나..

특별한 요리가 없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네요...

15분 짧은 시간에 조리할 수 있는 요리라지만...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또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요리들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졌음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책이였네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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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서술형평가 3-2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4년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3학년 2학기 아직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한번도 안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우공비 신통한 단원평가 + 서술형평가 문제집을 제대로 활용을 못해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1학기때 신통한을 이미 만나보고..

단원평가 시험때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딸아이... 1학기때 신통한을 풀어었는데 단원평가에도 문제가 나왔다며 참 좋아라 했던 기억이 있어

2학기때도 우공비 신통한으로 단원평가를 준비하기로 했어요^^

 

 

한권에 국어, 수학, 과학, 사회 4과목이 모두 정리되어 있어

일단 여러권의 문제집을 놓고 푸는게 아니라 아인 부담감을 덜 느끼더라구요

아무래도 문제집이 많다보면.. 양이 많아보여 한숨부터 쉬게 되는데 딱 한권으로 4과목을 해결할 수 있다보니 양이 적어보여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이랄까요^^

 

신통한은 문제집이라 문제위주로 되어 있찌만...

권두부록으로 교과서 알짜 정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B4사이즈의 4장의 종이에

4과목의 알짜 정보가 잘 정리 되어 있어요

한장에 쏙~~~ 교과서 알짜정리가 되어있어 미리 한번 쭉 훑어 본 후 문제를 풀 수도 있고..

내용 정리도 할 수 있지요

 

단원평가, 서술형 문제를 풀기 전..

먼저 개념확인문제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이가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먼저 개념확인문제를 풀어 본 후...

 

본격적으로 단원평가와 서술형 문제들을 풀어봐요

단원평가를 풀다보면...

서술형이라 체크되어 있기도하고..

틀리기 쉬운 문제는 틀리기 쉬워요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꼭 나와요라는 글자도 보이네요.

이렇게 체크해주는 글이 있다보니..

문제를 풀때 더 중점적으로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살펴 보게 되는 듯 싶어요

 

단원평가를 본 후... 서술형 문제 풀기라지요

서술형 문제는 연습과 실전으로 나뉘어 진답니다.

아무래도 서술형 문제들이 쉽지만은 않다보니 미리 연습문제를 풀어 본 후..

본격적으로 실전문제를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지 싶어요

 

신통한 문제를 한번 쭉 풀어봤다면 채점을 해야겠죠.

정답 및 풀이집이  별책 부록으로 주어져서 채점하기가 쉽답니다.

정답 및 풀이집을 보면...

답안 작성을 위한 생각의 단꼐를 정리해주고..

채점기준을 알기 쉽게 보여주니 서술형 채점이 좀 더 쉬워진답니다.

 

서술형 답안 아이들만다 문장을 쓰는게 달라지니..ㅇ

예시형 답안과 서술형 채점기준을 하나하나 다 표시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쓰면 몇점.. 저렇게 쓰면 몇점..

점수 기준이 주어지니 편하더라구요

 

문제를 풀다보면 다 아이가 맞지만은 않겠죠

틀리는 문제도 나오는데..

왜 정답이 아닌지 설명해주고 있네요.

아이가 왜 정답이 아니지 생각할때도 꽤 있을텐데 시원하게 풀이해주니 이해하기 쉽겠죠

 

3학년 2학기는 1학기때 처럼 놀지 않게 꾸준히 문제집을 풀어보겠다고 다짐했었다죠

아직 단원평가를 한번도 안 봤다는 뇨석....

신통한 문제를 풀면서 .. 학교에서 안 배운게 나왔다고 고민고민하며 문제를 풀기도하고 배웠다며 쉽게 문제를 풀기도해요

 

전.. 채점도 아이 스스로 하게 하는 엄마라서..

문제집을 다 푼 후.. 스스로 채점하며..

정답및 풀이집의 설명을 읽어본답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정답 및 풀이집의 설명을 보며 배워가고 있지요

 

3학년 2학기 단원평가 시험은 저희 아인.. 우공비 한권으로 단원평가 + 서술형평가  신통한으로 완벽하게 대비 가능하지 싶어요

1학기에도 함께 했던 신통한..

2학기에도 우리 아이의 단원평가를 확 잡아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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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다소마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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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유식을 먹을땐...

영양가 생각해가며 아이의 몸의 반응을 봐가며 정성스럽게 이유식을 만들어었는데

애들이 초등생이 된 후엔 점점 아침 밥을 거르는 일이 많아지는 듯 싶어요

 

조금이라도 더 자려는 아이...

배가 안 고프다며 빈 속으로 학교에 가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되지요.

어린이집 다닐때 처럼 점심전에 간식 시간이 있는것도 아닌데

아침에 빈속으로 나가면 점심때까진 간식도 없이 빈 속으로 공부를 해야해서 늘 걱정하게 되는데요...

 

365일 매일 매일 아이의 아침밥을 챙긴 다소마미님의 특별한 노하우를 배워 우리도 다소마미님 처럼 매일 매일 아이의 아침 밥상을 차리기를 따라해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네요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엄마지만 뚝딱 아침밥을 차리지 못하는 엄마라 어떤 내용일까 무척이나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나오는 제철음식도 적당한 음식도 달라지죠..

봄,여름.. 사계절에 맞는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간의 식단을 엿볼 수 있어요

식단을 짜는 것도 솔직히 쉬운일이 아닌데

책만 보고 따라해도 우리아이들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매일 매주 다르게 준비해 줄 수 있지 싶어요

책을 살펴보며 눈을 더 사로 잡았던 제목은...

눈으로 먼저 먹는 아침상..

머리 말리며 먹어요..

등과 같은 제목이였네요.

아침에 머리라도 감았을 경우에 머리 말리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아이들..

머리만 말리고 있는게 아닌 말리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니 시간 절약도 되지 싶어요^^

 

책에서 맛있는 된장국이 나와도...우리집 된장이 맛이 없음 같은 맛이나올수가 없지요.

상품 광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었지만...

브랜드 된장을 추천해주더라구요

특급 레시피중 하나라니 한번 사봐야하나 싶어지기도 하네요

 

어느 요리책에서나 꼭 필요하며 도움이 되어지는 쿠킹팁도 역시 볼 수 있어요

다소마미님이 요리하면서 알려주고 싶은 팁을 보여줘서

요리를 따라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준비순서도 차례로 보여주고...

아침밥상이라고 아침에 모든 준비를 하는게 아닌..

전날 밤에 미리 준비 해 놓음 편한 것들을 따로 알려주고 있어

낼 아침 메뉴를 뭘 할건지 골랐다면 저녁에 미리 미리  필요한 재료 손질을 해 놓을 수 있어요

 

준비순서도 차례로 보여주고...

아침밥상이라고 아침에 모든 준비를 하는게 아닌..

전날 밤에 미리 준비 해 놓음 편한 것들을 따로 알려주고 있어

낼 아침 메뉴를 뭘 할건지 골랐다면 저녁에 미리 미리  필요한 재료 손질을 해 놓을 수 있어요

 

두부로 강정도 만들기 레시피도 보이네요.

전에 아이들에게 두부 강정을 만들어주겠다고 몇년전에 만들어봤던 요리였는데

 전 케첩을 이용했었는데 다소마미은 고추장을 조금 사용하더라구요

고추장을 넣은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따라해보고 싶었지만...

조금이라도 매우면 안 먹으려는 뇨석들 때문에...

고추장 대신 케첩을 사용해 따라 만들어 봤답니다.

뇨석들.. 엄마가 전에 만들어줬던 레시피보다 다소마미님의 레시피가 확실히 더 맛있는지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더라구요^^

 

아침에 밥이 먹기 싫다고 하면...

아침 부터 싸우기 귀찮아서 그냥 보내기도 하고...

잘 안먹는다고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는걸 점점 게을리 했떤 엄마였는데

엄마니까 뚝딱 내아이의 아침밥 책 속의 레시피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엄마가 이렇게 맛깔나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눈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게 음식을 예쁘게 놓는다면

아이들 먹지 말래도 밥을 잘 먹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날 재료 손질 5분만 준비해두면...

아침에 5분만 더 일찍 일어나면..

아침에 요리가 즐거워지고 우리 아이의 하루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아침밥...

이번달부터 아이들의 등교 시간이 9시로 바뀌어 ...

학교에 가는 시간도 많이 늦춰졌으니

엄마니까 뚝딱 내아이의 아침밥 책속의 레시피들을 참고해가며 우리 아이들의 아침을 든든하게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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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8-2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베드타임 매쓰 2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2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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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아마존 닷컴 어린이 수학분야 1위...

미국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베드타임 매쓰 1'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했었답니다.

 

베드타임 매쓰 1은  동물,음식, 탈것 스포츠, 직업 이야기 + 단계별 퀴즈를 만날 수 있는 책이였는데

이번에  베드타임 매쓰 2가 나왔어요

베드타임 매쓰 2에서는 인체, 옷, 습관, 개인기  이야기 +단계별 퀴즈를 만날 수 있답니다.

베드타임 매쓰 1에서 다루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보니 아이들 베드타임매쓰 2가 도착하자 무척이나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수학에 관련된 책이라면...

엄마 보기엔 재밌어 보이는데도 읽기 싫어하던 뇨석들이 베드타임 매쓰는 수학이라 느껴지지 않는 듯 싶더라구요

단지.. 재밌는 다양한 퀴즈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선지...

엄마가 책 읽으라 권하지 않아도 알아서들 읽는 책이네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배드타임 매쓰..

베드타임 매쓰 2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살짝 함께 읽어볼까요^^


인체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그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그려져 있더라구요

공부 공부,,공부를 연상하는게 아닌 즐거운 어떤 이야기를 만날 듯 싶은 그림...

우리 몸 안에는 200개가 넘는 뼈가 있답니다.

200개가 넘는 뼈 전부가 몸을 지탱하는 역할만 하는건 아니지요. 우리 몸 안에 있는 가장 작은 뼈인 망치며, 모루뼈,등자뼈 들은 귀 속에서 소리를 담당하는 뼈래요

우리 몸을 이루는 뼈가 각자 제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그럼.. 퀴즈 퀴즈시간...

엄지손가락에는 3개의 뼈가 있고 엄지발가락에는 2개의 뼈가 있어요

엄지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 중 어느쪽 뼈가 더 많을까요?

아주 아주 쉬운 1단계 문제가 주어졌네요^^

 

2단계는 살짝 더 어려워지겠죠.

사람이 태어났을 때는 무릎뼈가 말랑말랑하답니다. 네다섯살이 되어야 단단해지기 시작하죠. 만약 방에 갓난아기 3명과 어른 2명이 있다면 단단한 무릎뼈는 몇 개나 될까요? 이때 한사람의 다리는 2개라는걸 잊으면 안되요^^

 

이제 가장 어려운 단꼐 3단계 문제라지요.

다섯 손가락 ㅈ우에서 엄지 손가락이 가장 짧아 보이죠. 그렇지만 실제로는 가장 길다고 해요. 다른 손가락은 뼈 3개가 모두 손바닥 밖으로 튀어 나왔는데, 엄지 손가락은 세번째 뼈가 숨어 있어 짧아 보일 뿐이라네요.

그럼 다섯 손가락은 모두 몇 개의 뼈로 이루어졌을까요?

 

 

어렸을때부터 인체에 관련된 책이라면 무척이나 재밌게 읽던 저희찝 큰아이...

배드타임매쓰2에서 어느새 이 뼈에 관련된 내용을 읽어 봤었는지 뇨석.. 엄마에게 열심히 퀴즈를 내더라구요

아이가 손가락중 가장 긴 손가락이 어떤건지 물어봤을때 틀리게 대답한 엄마...

아이가 배드타임매쓰2를 엄마도 모르게 읽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뇨석..

금새 읽고 기억하고선 엄마에게 퀴즈까지 냈었네요^^


인체에 관련된 내용엔 뼈 뿐만 아니라 치아, 손톱에 관련된 내용도 있다지요.

이야기들 모두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

재밌어 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네요

자연스럽게 인체에 대해 배우면서..

퀴즈를 통해 수학공부까지 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게 공부라는걸 전혀 모르고 읽게 되는 책^^

두루마리 휴지로 옷을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재밌겠죠.

아이와 두루마리 휴지 옷에 대해 상상해보며 퀴즈도 풀어 봐요

두루마리 휴지 5칸은 2칸보다 몇 칸이 더 길까요 ?

두루마리 휴지를 13칸까지세었데요. 그다음 세야 하는 수 4개를 말해봐요

 두루마리 휴지를 던졌는데 53칸이 풀어지고..다시 돌돌 구르면서 10칸이 더 풀어졌따면 모두 몇칸이 풀어졌을까요?

우리가 흔히 쓰는 두루마리 화장지 옷도 만든다더니..

어쩜 덧셈도 재밌게 배울 수 있네요^^

재채기는 코나 입에 먼지나 세균이 들어갔을때. 이런 나쁜 물질이 몸 속 깊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밀어내기 위한 몸의 방어 현상이랍니다.

재채기는순간적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참을 수 없지요. 재채기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라서 시속 300킬로미터에 이른다고해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보다 3배 정도 빠른거래요.

 

재채기가 연달아 6번이나 왔다면.. 다음번헤 하는 재채기는 몇번째일까요 ?

재채기 1번에 장난감 비행기 7대, 장난감 자전거 6대 그리고 장난감 차 1대를 넘어뜨렸데요. 모두 몇대나 넘어뜨린걸까요>

시속  300킬로미터로 재채기를 하는 사람은 시속 110킬로미터로 움직이는 차보다 얼마나 빠르게 재채기를 한걸까요?

 

그냥 흔히 하는 재채기..

요 재채기로도 아이와 수학놀이를 할 수 있네요

전에 같았음 재채기하면 남에게 피해가지 않고 손으로 가리고 하라는 말을 했을텐데 베드타임매쓰 2 책과 함께하다보니...

재채기가 그냥 지저분한 재채기로만 느껴지는게 아닌...

재채기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수놀이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어요

베드타임매쓰로 만드는 10분의 기적...

하루 10분,, 잠들기 전 아이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매쓰로 엄마 아빤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 공부를 시키고..

우리 아이들은 덧셈. 뺄셈.. 수학 공부를 한다는건 꿈에도 생각지도 못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듣고 재밌는 퀴즈만 풀고 있다 생각하는 책이라지요.

수학에 관련된 책을 들이밀면...

읽어보지도 않고서도 지레 겁먹고 재미없다는 말만 하는 뇨석들인데

베드타임매쓰 1, 2권은 뇨석들 수학이라고는 생각지도 않고...

서로 먼저 보려하는 아이들에겐 재밌는 퀴즈놀이 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뇨석들.. 3가지 단계의 문제들을 풀다보면 어느새 수학의 매력에 풍덩 빠지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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