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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 Restart! 아들 키우기
셰리 풀러 지음,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아름다운 사람들
셰리 풀러 지음
하연희 옮김
아들가진 엄마들은 말한다.
아들만이 하는 특이한 행동들을 딸가진 엄마들은 절대로 알수 없다.
아주 복잡미묘한 그 무언가를 말이다.
답답하다. 그 답답함을 속시원하기 풀어지는 해답지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책을 구입했다.
엄마느 집을 안전하고 사랑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가족이 한데 둘러 앉아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며 밥을 먹는 시간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딸에게도 해당이 되겠지만
아들에게는 꼭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배달음식이라도 말이다.
아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아들, 자립할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아들로
키우는 방법은 의외로 아주 쉽다.
바로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아들의 인생에 계속해서 알짱거린다면 마마보이가 되거나 평생 당신의
기를 빨아먹고 살지 모른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이 부여잡고 있는 자율권에서 손을 놓길 바란다.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mom`s talk
# 아들이 충분히 혼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엄마로서 지나치게 도움을 준 적이 있나?
남자들은 신체활동으로 인하여 학습한것이 익숙하다.
여자아이처럼 엉덩이를 붙이고 하는것에 엄청 힘들어 한다는 것
하나만 염두해 둔다면 아들과의 관계가 한결수월해 질것이다.
책상 앞에 앉기는 하는데 20분이 넘도록 숙제는 안하고 몸을 비비 꼬기만 한다면 운동이 필요하다는 증거이다.
시간낭비가 분명하니 차라리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뛰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엄마의 자세이다.
"아들이 온전한 남성으로 성장하려면 여자의 세계를 떠나야 한다"
명언같은 말이다.
여자의 손에서 논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그저 소심한 마마보이가 될수 도 있다.
세상에 귀한 자식을 안가진 사람이 있는가 누구나가 자기 자식을 귀한것이다.
귀한자식일수록 막 키우는 것이 좋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리고 혼자서 모든것을 판단할수 있을때
그 아이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것 위에 서 있을 것이다.
이제는 믿고 기다릴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