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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가족 ㅣ 읽기의 즐거움 20
최은영 지음, 이덕화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7월
평점 :
읽기의 즐거움 020
비밀가족
개암나무
최은영 글
이덕화 그림
우리집 가훈은 정직! 그렇지만 거짓말천지이다.
그렇지만 세상에 솔직하게만 말하고 살수는 없다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정으로 이가족이 거짓말 투성이로 변하게 되었는데
한번 읽어보자고요.
아빠는 회사를 그만둔지 반념이 넘었다. 거기다 빵집에서 일하고 있다
그렇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을 하실까봐 아직 말하고 있지 않다.
말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아니다. 그저 말하지 않는것 뿐이다.
그렇지만 할머니가 나타나면서 진짜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엄마도 일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 다녀오는 사이에 일을 잠깐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아침에 출근하여 밤늦게 퇴근하고 진짜 일을 하고 있다.
부모님이 아신다면 혼날것 같아 일단 입을 다물고 있다.
그렇지만 진짜 사정을 급박하다. 남편의 일은 없다. 아이들은 양육해야 하니 엄마가
직접 생활전선에 뛰어들수 밖에 없다.
나는 동생입을 틀어 막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솔직이 말하면 될것 같은데 부모님의 생각은 그렇지 않는것 같다.
아침에 새벽같이 학교를 가야 하고,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동생을
유치원으로 부터 데릴러가야 하니 나의 시간도 없다.
그렇지만 가족회의로 결정된 상황이니 군소리없이 해내고 있다.
사건의 핵심 태풍의 핵은
할머니가의 나타나면서 부터이다.
할머니도 무언기 비밀이다. 있다.
우리집의 비밀해체 작전
작전명 거짓말없는 밝은 세상 말들기
누가 나좀 도와 줄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