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사람들 - 도시의 빈곤에 관한 생생한 기록
매튜 데스몬드 지음, 황성원 옮김 / 동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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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전 종부세 과세대상 축소에 이어 토허제구역 내 주택거래 실거주의무가 내년말까지 유예된다고 한다. 다주택자의 거래를 돕는 것은 맞는데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높이는 지는 모르겠다. 자산자본주의는 삼대 출판 전이나 다르지 않아 아이폰18 프로 버건디를 보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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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미래부 1~2 세트 - 전2권
킴 스탠리 로빈슨 지음, 유정완 옮김 / 필로소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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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포함한 종래의 문학이 비판적 리얼리즘에 그쳤다면 이 소설은 정치의 영역이던 제도적 대안을 제시한다. 미국은 노예제•면화무역의 산업화로 자본주의가 태동한다. 19세기 후반 프랭크 노리스 등의 산업자본주의 비판 이후 생태•후기자본주의의 대안경제를 장대한 스케일로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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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법과 생활 -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가이드북, 개정판
법무부.한국법교육센터 지음 / 법무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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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나 싶더니 다시 불을 지핀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군불을 땐다. 이제야 식민지역사 청산의 실패를 이해하겠다: 파행적인 공소청 직제안, 검사 출신 중수청장의 지(임)명, 특검 파견검사의 수사권유지 등. 독과점 정치의 몸집 키우기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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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1
아베 코보 지음, 송태욱 옮김 / 민음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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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실종의 숫자에서 아우성이 들린다.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을 다한다는 건 거짓말이다. 수없는 사고, 재난, 범죄가 반복되지만 경찰과 수사기관들, 더 나아가 법원, 행안부, 국토부 등 똑같다. 복지부동과 책임회피, 이게 공무원의 본질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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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분미 - 제 63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감독, 사크다 카에부아디 외 출연 / 유케이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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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열대병처럼 현재와 다른 세계가 만나는 신비한 장소. 넓은 의미의 공포영화. 태국은 셔터, 랑종, 피막, 낭낙 등 공포영화로 유명하다. 쿠로사와 키요시의 강령처럼 사람과 귀신이 일상에서 공존한다. 피를 흘리지 않기에 따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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