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촌동 사람들 박태순 중단편 소설전집 3
박태순 지음, 이수형 엮음 / 걷는사람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60년대 작가군을 볼 때 좀 낯선 이름이다. 1960~70년대 한국사회의 현실과 도시 풍경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한국현대사조차 잘 언급하지 않는다. 폭정과 악마의 법치로 무자비한 폭력이 찬란한 시기이다. 시리즈 메이드인코리아보다 훨씬 잔혹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력 동시대 문학사 4
이수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가폭력은 군사독재정부 이후 현재도 계속된다.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라도 표현의 자유 억압, 노동 탄압과 그 방임, 낡은 사법제도, 의료대란, 재난사고의 대응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국민의 피해는 처참하다. 전관 공직자나 이익집단의 로비와 봐주기로 마비된 국가의 무관심은 매우 심각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헌법 위의 악법 -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는 이유 헌법 위의 악법 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지음 / 삼인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홍콩의 민주당이 스스로 해산하고 언론인 지미 라이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 체제와 상관없이 국가보안법은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악용될 수 있다. 한국은 검찰과 법원의 사법오남용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이 생긴 바 있다. 악마의 법치가 사법 현장에 여전히 살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기율표 아이러니 - 18개 원소로 써 내려간 차별과 연대의 화학식
김명희 지음 / 낮은산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시합격자의 출신을 보면 국가 전체가 서울대 동문회에 가깝다. 가령 현직판사의 약 50%, 현직검사의 약 32%가 서울대라고 한다. 시험으로 평가된 개인의 뛰어난 능력이 왜 신림동에 집합해야 할까? 전근대의 성균관처럼 큰형님에게 몰빵하는 낡은 한국아, 네가 부비는 화학원소들을 가지런히 보아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위트 홈 -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여정 이야기
오지은 지음 / 삼(삼프레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통령실, 장관급의 주거현황은 한국의 주거문제를 일부분 설명한다. 강남 발언의 문정부 정책실장이나 양평 특혜 의혹의 국토부장관을 보라. 무관심할 만하다. 사회개혁과 보수 스탠스는 어색하지만, 지원금 예산안, 특별법 개정안 등 최소한 피해를 봉합해야 한다. 전세대출은 독약을 마신 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