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들의 민영화 - 사라진 공공, 가난해진 국가, 그리고 시민 주권의 붕괴
도널드 코언.앨런 미케일리언 지음, 김문주 옮김 / 북인어박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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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가 과한 것이었을까? 전후 영국의 대대적인 국가개혁이 민영화의 반전을 겪으며 역사의 기억이 된다. 그로부터 민영화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정가 없는 프리미어리그 티켓보다 양질의 공공재가 소중하다. 공익이 물어난 자본주의의 그늘이 커져갈수록 우리 삶이 위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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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 4 - 1973-1988
장석주 지음 / 시공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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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와 같이 볼 만하다. 연도별로 작가와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구성이 독특하다. 계속 추가와 보완이 되지 못하고 절판된 게 못내 아쉽다. 요약판인 장석주 한국근현대문학사는 2권 분량으로 작가와 작품을 충분히 소개하길 바란다. 인기가 없어도 꼭 찾아봐야 할 작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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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 사회 - 참사 다음의 삶과 권리를 위하여
김현준 외 지음, 서교인문사회연구실 기획 / 나름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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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참사를 봐도 재난대응에서 국회 앞 1인시위 피켓이 이해된다. 관료들의 습관은 달라지지 않는다: 정경유착, 포획, 복지부동, 책임회피, 은폐와 무마, 전관예우. 와우아파트, 전태일, 광주단지…성수대교, 가습기 살균제, 삼풍백화점…세월호…이태원, 채상병, 응급실 뺑뺑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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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가 새로 쓴 한국 근현대문학사 - 이광수에서 한강까지 한국문학 100년의 탐험
장석주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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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요약된 작가론이 빽빽하게 실려 있다. 빠른 검색이 가능하나 전작인 20세기 한국문학 탐험에 비해 작품 소개가 덜한 편이고 빠진 작가들이 적잖다. 연도별 작가와 작품의 소개로 가득찬 전작의 품절이 못내 아쉽다. 2권의 작가론과 5권의 작품론으로 구성된 문학사라면 더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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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촌동 사람들 박태순 중단편 소설전집 3
박태순 지음, 이수형 엮음 / 걷는사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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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작가군을 볼 때 좀 낯선 이름이다. 1960~70년대 한국사회의 현실과 도시 풍경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광주대단지 사건은 한국현대사조차 잘 언급하지 않는다. 폭정과 악마의 법치로 무자비한 폭력이 찬란한 시기이다. 시리즈 메이드인코리아보다 훨씬 잔혹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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