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에 드리는 보고
이기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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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가난해도 예술원은 가난하지 않다. 예술원은 권력의 다른 이름일지 모른다. 국가조직조차 인간이 권한과 이익을 사유화하고 법제도가 지원한다. 본인과 가족, 조직의 범죄를 덮거나 정치화하여 반대파를 죽이려 한다. 뇌물이나, 법카, 특활비, 업추비 등 사치품들을 누리니 시비는 딴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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