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아송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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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니 역시 문학상은 보수적이다. 사실주의라도 모든 걸 다 경험하고 쓸 수는 없다. 에르노의 말이 진리라면 작가는 곧 빈곤에 빠질 것이다. 풍아송은 그런 추상적인 권위를 단박에 걷어차는 진지한 발길질이다. 비판하지 않는다면 전체주의의 노예와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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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2022-10-0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도 노벨상은 옌롄커가 받아야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는데, 이 글을 보니 반가워서 답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