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대를 듣다
정윤수 지음 / 너머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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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수의 한 마디
나는 클래식을 통하여 그 시대의 육성을 느끼고자 했다. 그래서 작곡가 개인의 신상명세보다는 그 시대의 상황과 열망과 슬픔과 희열과 전망을 훑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당대의 정치, 사상, 문학, 미술, 건축 등을 총제적인 시각에서, 그러니까 퇴장당한 축구감독이 관중석에서 22명의 몸놀림을 내려다보듯이, 마음속에 진입한 음악을 어느 정도 심미적 거리를 두면서 다시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당대의 한정된 틀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 삶의 어떤 불안과 불만에 스며드는 모습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네트를 넘어가는 날렵한 테니스 공처럼 많은 음악들이 시공을 초월하는 진짜 이유를 알고 싶었다. 

비발디를 부르면서 오르한 파묵의 소설을 곁에 놓고 겹쳐 읽는 사람,   비발디가 베네치아의 가엾은 소녀들에게 음악을 가르친 교사라는 사실을 음악과 함께 읽는 사람.   

브레히트의 시와 함께 바흐를 떠올리는사람, 바흐의 <토까타와 푸가>를 "태고의 침묵이 응시하고 온통 주위가 캄캄하데 구름 사이를 뜛고 한 줄기 빛이 나온다, 눈면 미물을 심연에서 구해 주고 공간을 만들어주며 빛으로 밤을 몰아낸다." 는   헤르만 헤세의 글과  겹쳐 읽는 사람 , 한 음악가의 위대성을 시대의 역사와 문화라는 문맥 안에서 읽으려는 노력이 아름답게 울리는 글들  

<체인질링>이라는 영화를 통해 모짜르트에 접근하는 사람. 신동의 재주를   사악한 마귀의 악행이라고 여겼던 중세를 넘어 찬사의 대상으로 바뀐 시대를 산 모짜르트를 읽는다. 작곡가가 궁정에 봉사하는 악장이 아닌 독립된 사회적 생산자로 서게 되었으므로 바흐에게는 축복이었을까  

 루쉰의 유언시와 함께 베토벤을 읽는 사람.  에드워드 사이드의 '말년의 양식'을 통해 베토베의 비타협과 모순을 읽는 사람, 그의 청력 상실과 두통이 173년이 지난 2000년 모발 분석을 통해 납중독이었음을 밝혔다고 한다. 혁명의 시대를 음악의 혁명으로 뜨겁게 산 베토벤을 읽는다.  

반동적인 비더마이어 시대에 환멸을 느낀 유럽 지식인들의 도피적이고 내면 지향적인 경향에서 슈베르트의 강요된 평화와 내적 망명을 읽는 사람,. 프리드리히의 그림과 뮐러의 시와 슈베르트의 음악을 함께 읽을 때 그의 음악을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고 하는 이. 그리고 기형도의 시에서 절망과 상처의 아름다움을 본다.  

어느 견인주의자의 역주행ㅡ, 브람스의 음악에서 할아버지의 삶을 겹쳐 읽는 그의 시선을 만난다.  견인주의적 의지를 가지고 그 시대의 비통함을 견뎌내고자 했더 브람스의 내면 풍경을 읽는사람, 음악평론가 뉴먼의 글 "브람스는 진정한 철학자이며 그이 가장 훌륭한 철학은 그이 영혼의 근본을 이루는 구슬픈 감정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썼다.   브람스의 클나리넷 5중주에 대한 장석남의 글을 인용한는 사람 -"결코 화려하다고 할 수 없는 어떤 인생이 화려하지 않은 살구나무 이파리의 빛깔  곁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것 같은 음조다"

 

'당시의 관습이나 진부한 관행에 고개를 숙인 음악이 있다면 오늘날까지 살아남지 않았거나 그저 기록에 그쳤을 것입니다. 적어도 당대의 모든 음악 형식을 종합해보려 했거나 새로운 형식 실험을 시도한 작품들이 오늘날의 클래식 목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부분 음악들이 아마 당대에는 놀라운 충격을 던졌을 것입니다. 당대의 본질을 통과한 클래식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그에 대해 감동하고 비판하고 논쟁하면서 다시 그 작품은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불멸성을 획득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참다운 예술이란 당대의 관습에 긴장하고 고뇌하여 마침내 그것을 넘어서고자 했던 ‘불협화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사가 클래식의 역사이면서도 동시에 인류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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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갯벌 문화 사전
김준 지음, 안경자 그림 / 이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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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갯벌이여 영원하라

우리나라 갯벌 지도

1장 무안 갯벌(전남 무안군)
갯벌을 선택한 사람들
숭어 없는 제사는 자식 없는 제사여
‘낙지 주낙’은 달사리가 최고여
갯살림 1 갯벌은 공동체다

2장 진도 갯벌(전남 진도군)
진도 큰애기 쌀 두 말 먹고 시집 가기 힘들다
“소뼈가 물러지지 진도 미역은 안 물러져”
섬사람들의 나눔과 배려, 갱번
갯살림 2 죽음의 굿이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3장 장봉도 갯벌(인천 옹진군)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 갯벌
조개 중에 으뜸은 백합이라오
장봉도 갯벌의 생활사
갯살림 3 바다 사람들이 몸으로 읽는 시간, 물때

4장 순천만 갯벌(전남 순천시)
절제된 욕망 ‘순천만’
갈대, 순천만을 지키다
애들은 가라, 여름철 보양식 짱뚱어 요리
갯살림 4 ‘가래’ 들고 물고기 잡으러 간다

5장 벌교 갯벌(전남 보성군)
질퍽한 갯벌, 『태백산맥』을 낳다
꼬막과 널배
꼬막 맛이 변하면 죽을 날 가깝다
갯살림 5 갯벌을 모시다

6장 줄포만 갯벌(전북 부안군)
갯벌이 쌓이다, 삶이 쌓이다
그 많던 백합은 어디로 갔을까
남편 없이는 살아도 그레 없이 못 살아
갯살림 6 도깨비불이 나타났다 그물을 놓아라

7장 고창 갯벌(전북 고창군)
갯벌에 희망을 쓰다
바닷길을 기억하라 ‘풍천장어’
소금을 굽다
갯살림 7 갯벌에서 맛을 찾다

8장 서천 갯벌(충남 서천군)
개발 대신 보존, 공장 대신 생태 연구소
터를 잃은 철새 섬에 머물다
쌀밥 같은 알 밴 주꾸미가 그립다
갯살림 8 갯벌, 여성들의 소통 공간

9장 송도 갯벌(인천 연수구)
갯벌은 살아 있다
저어새, 도심 속에 알을 낳다
갯벌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
갯살림 9 항일 의병들은 왜 등대지기를 죽였나

10장 증도 갯벌(신안 증도면)
느리게 살다
바다와 갯벌이 준 최고의 선물, 함초
바닷물 백 바가지, 소금 한 줌 ‘태평염전’
갯살림 10 최 씨 부자의 염전살이

11장 남해 갯벌(경남 남해면)
자연에 순응하며 살다
아가씨들이 세 번 놀라는 지족 해협 개불
퇴직금을 바다에 부어 만든 죽방렴
갯살림 11 영혼의 나무, 고기를 부른다

12장 시흥 갯벌(경기도 시흥시)
구불구불 갯골을 따라
갯골, 생명을 품다
개발에 밀려 신음하는 경기만 염전
갯살림 12 갯벌에는 차별이 없다

13장 봉암 갯벌(경남 마산시)
공단 사이에 갯벌이 숨쉰다
‘게판’이 된 봉암 갯벌
꼬시래기가 돌아왔다
갯살림 13 갯벌을 막다

14장 제주 해안(제주특별자치구)
자연과 인간의 조화
자리돔은 자리를 지킨다
살아 있는 여신 ‘잠녀’
갯살림 14 제주 갯사람의 삶의 지혜, 원

15장 백수 갯벌(전남 영광군)
사흘 벌어 일 년 먹고 살았다
조기와 그 사촌들
짭짤한 젓갈이 그립다
갯살림 15 죽어서도 파도소리와 갯내음을 맡고 싶다

16장 강화 갯벌(인천시 강화군)
역사가 깃든 갯벌
저어새와 백로의 행복한 동행
준치보다 나은 고기, 밴댕이
갯살림 16 아름다운 갯벌 여행

17장 다도해 섬 갯벌(전남 신안군)
육상과 해양의 습지 생태 모자이크 ‘섬 갯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 ‘우실’
섬 갯벌에는 낙지가 산다
갯살림 14 갯벌과 젓갈

부록
갯벌에서 만나는 새들
갯벌에서 만나는 식물들
갯벌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동물들
갯벌에서 만나는 갯살림 어구들

 

제주 삼양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   

제주 동부에 있는 삼양동은 마을 지형이 호미 같다고 해서 '서흘포鋤屹浦'라 했다. 원나라 공주의 설화가 전하는 '원당봉'과 검은 머리 해안, 선사시대 유적지, 용천수로 유명하다. 현무암 암반이 깍여 형서된 검은 모래는 철 성분이 많아 여름에 모래찜질로 많이 이용한다. 제주 해안은 모래 해안과  자갈 해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모래해안에서는 순비기나무, 존보리사초, 사철쑥, 갯쇠보리, 갯미나리ㅡ 참골무꽃 등이 자란다.  

 갯살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스승으로 삼고, 갯벌을 교과서로 삼아 읽은 저자의 발품과 글 품 덕에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감사하다.  갯벌에서 '존재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하는 저자의 말이 빈 말이 아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존재의 의미는 어렵더라도 존재의 참을 수 없는 역겨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런 역겨움이라도 씻었으면 좋겠다.  

그림 작가 안경자의 바다그림, 바다 풀그림, 도구, 바다 생물 그림도 사진과 다른 맛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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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것들 -앨런 긴즈버그  

 너무나 많은 공장들  

너무나 많은 음식   

너무나 많은 음힉  

너무나 많은 철학  

너무나 많은 주장  

그러나 너무나 부족한 공간  

너무 부족한 나무 

 

너무나 많은 경찰  

너무나 많은 컴퓨터 

너무나 많은 가전제품  

너무나 많은 돼지고기 

 

회색 슬레이트 지붕들 아래 

너무나 많은 커피  

너무나 많은 담배연기  

너무나 많은 종교 

너무나 많은 욕심  

너무나 많은 양복 

너무나 많은 서류 

너무나 많은 잡지  

 

지하철에 탄 너무나 많은  

피곤한 얼굴들  

그러나 너무나 부족한 사과나무 

너무나 부족한 잣나무  

 

너무나 많은 살인  

너무나 많은 학생폭력 

너무나 많은 돈  

너무나 많은 가난  

너무나 많은 금속물질  

너무나 많은 비만  

너무나 많은 헛소리  

그러나 너무나 부족한 침묵  

 

   나는 너무 많은 것들 속에서 한숨을 쉬고 있다. 많은 것을 보태지 말자. 나무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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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류시화 옮김 / 오래된미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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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산책하는 사람  

글 쓰는 사람  

본질적인 것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 않았던 사람 

익슥한 풍경을 낯설게 만들며  사색하고 그 사색한 것을 깊이 들려주는 사람  

 온 존재를 바쳐 '바라보는 일'을 하는 사람

 내가 가진 재산은 무한합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자꾸만 미소가 지어집니다. 내 은행 잔고는 아무리 꺼내 써도 다 쓸 수가 없습니다. 나의 재산은 소유가 아닌 향유이기 때문입니다." -p148

자연을 향유하고 영혼을 향유하고 그 향유를 들려 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의 감정에 맡기지 않고 관찰하는 사람  

소로우와 우정을 나누었던 에머슨은 수필에서 그에 대해 이렇게 썼다. 

"소로우는 활기차다. 그가 숲에서 걷고, 노동을 하고, 토지를 측량할 때마다 그에게서 참나무같은 힘이 느껴진다. 또한 들녘의 어느 농부가 갑자기 도움을 청하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돕는 그의 억쎈 손은 펜대나 굴리고 있는 나 같은 사람의 손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하다. 그는 나라면 감히 엄두도 못낼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 낸다. 소로우는 이런 힘을 자신의 글에서도 표현하고 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때로 나는 내 안에 있는 것과 같은 셍각과 정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나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추상적으로 따분하게 전달할 수 밖에 없는 생각들을 뛰어난 영상으로 생생히 그려 보인다." (35P)

  참나무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리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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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뿌리 -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세상을 바꾼다
메리 고든 지음, 문희경 옮김 / 샨티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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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공통의 언어인 감정을 배우자, 감정을 배우면 자신의 가치에 눈뜨고, 아기를 통해 타인의 가치를 존중하게 된다. 이것을 넓혀 가족, 학교, 사회로 가면  공감을 통해 포용적인 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들은 국가들이 배워야 할 중요한 사실, 곧 이성이나 지능만으로 해결되는 갈등은 없으며 머리의 이성과 가슴의 지혜가 모여야 평화를 이루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사실을 교실이라는 작은 단위에서 배운다. ‘공감의 뿌리’ 아이들은 공감의 기술을 연마한 부모와 시민으로 자랄 것이고, 그래서 아이들을 하나씩 바꿀 것이며, 결국은 세상을 바꿀 것이다. (p265)

  세상의 많은 문제들. 가정 폭력, 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 인종차별 등 많은 문제들이 소통이 잘못 되어서 일어난 것이고 이것은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공감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했던 말이지만 이것은 실제 아기를 학교에서 관찰하고 돌보는 경험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

프레이저는 교실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던 아이였다.그런데 아기 아만다가 오는 날에는 기분이 좋아서 자꾸 아기에게 다가가려 했다. 여전히 말은 하지 않았다. 마침내 네번째 방문 시간에 아기 엄마가 아만다의 노란 눈옷의 지퍼를 채우는 사이 아만다가 프레이저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방긋 웃어주었다. 프레이저는 팔을 뻗어 아만다의 배를 토닥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착한 아가야." 한 학년의 중반이 지난 시점에 프레이저의 입에서 나온 첫마디였다. 아기의 꾸밈없는 관심이 프레이저를 고립에서 끌어낸 것이다. (78P)
  

아기의 순수한 웃음이 프레이저를 웃게 했다. 웃음으로 끝나지 않고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교육은 감정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의 인지교육에도 영향을 끼쳐 좋은 결과를 자져왔다고 한다.    

 공감의 뿌리’는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간 관계의 여섯 가지 요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1. 첫 번째 요소 : 신경 과학
인체의 중요한 기관인 뇌가 가장 크게 발전하는 시기는 생후 몇 년으로, 이때 감정과 건강, 인간 관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받는다. 아이들은 아기들을 보면서 단순한 경험에도 뇌가 복잡한 시냅스를 형성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랑이 뇌를 키운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2. 두 번째 요소 : 기질
사람은 누구나 고유한 기질을 타고난다. 아이들은 아기의 기질을 관찰하고 자신의 기질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가 기질에 따라 상황에 다르게 대처하고 정서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아이들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기질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기질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도 배운다.

3. 세 번째 요소 : 애착
공감의 뿌리 교실에서 아이들은 부모와 아기의 애착과 신뢰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를 통해 감정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부모가 아기와 정서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 가는지 배운다. 인간 발달 과정을 배우면서 최초의 안정된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아기를한 개인으로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원천이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4. 네 번째 요소 : 감성 능력
아이들은 아기의 감정을 관찰하면서 언어와 그림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법을 배운다. 감정을 말로써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건강한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자신감도 더욱 커진다.

5. 다섯 번째 요소 : 진정한 소통
‘공감의 뿌리’는 진실한 소통에 중심을 둔다. 때문에 공감의 뿌리 강사들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다. 더불어 아이들의 성찰을 자극하고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을 길러주는 질문을 던진다.

6. 여섯 번째 요소 : 사회적 포용
공감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공통의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차이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처럼 사회적 포용을 중요한 가치로 삼을 때 서로 다른 목소리를 가진 아이들이 함께 모여 협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안에서 민주주의와 협동을 배우며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한다

 '공감의 뿌리' 교육은 실제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고 그 감동적인 결과도 연구되고 있다. 그럼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하고 하나씩 실천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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