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정석 - 합격을 부르는 논술은 한 문장으로 결정된다
김문수 지음 / 글로세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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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자신의 각을 남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가능하게 생겨났다.

특히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등장으로 짧게는 물론 장문의 글도 가능하게 되는 등 그야말로 소통의 시대인 것이다.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그다지 좋은 것만은 아님을 알게된다. 글쓰기의 기회가 많지만 그만큼 다듬어지지 않은 글들이 횡행하면서 오히려 불협화음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합리적인 소통을 증대시키기 위한 수단인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도구는 생겼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인간의 능력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타깝기만 하다. 물론 나 역시 글을 못씀은 여전하다.

 

<논술의 정석>은 이처럼 합리적인 소통의 수단으로서 글쓰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특히 논술에 국한해서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한 조언에 충실한 책이다. 수험생들이나 언론, 행정기관 등에서 수행하는 논술에 맞춰서 어떻게 자신의 글을 구성하고 유형벌로 나눠서 글을 쓸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특히 논리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그야말로 논술에 대해 두루뭉실한 조언으로 일관한 대부분의 다른 책과 달리 논술시험에 최적화된 해결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언론고시라고 일컫는 언론사 논술 시험 기출문제들을 가지고 와 설명해 주면서 유형벌 출제문제를 진단해서 주제문 작성은 물론 주제문에 맞춰서 어떻게 자신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저자는 비단 논술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을 풀어내고 싶을 때 이용하는 장르인 수필분야의 글도 쓸수 있도록 배려해 놨다. 그야말로 글쓰기 저변확대를 위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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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도 궁금한 바둑 이야기
이홍렬 지음 / 더메이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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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사랑하시고 즐기셨던 아버님(지금도 열심히 바둑채널을 애청하신다.)은 아침에 배달되는 신문의 바둑코너를 보시며 바둑판에 두시곤 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나 또한 바둑을 둘 줄 알지만 아버님만큼에는 훨씬 못하기에 아쉬움이 크신듯 했다. 어릴때부터 바둑이 준 기억은 예의를 갖춘 두 기사가 서로가 갈고 닦은 기력을 381개의 점에 흑돌과 백돌을 놓으면서 어우러지는 치열한 투쟁이자 때로는 타협을 통해 최선을 취하는, 그야말로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바둑기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기보를 통해 지금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대국과정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들이 그러한 프로기사들의 고뇌와 노력의 정도를 전해주고 있다.

 

하지만 점차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치부되어져 바둑에 대한 관심 희미해지기 시작해 국내에서는 인기가 식어가고 있어 안타깝기만했다. 그런데 얼마전 세계 최강중 한명인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5번기를 통해 바둑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 되었으며 <알파고도 궁금한 바둑이야기>의 저자와 같이 오랜 세월 바둑계를 취재해 온 이들에게는 바둑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아마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전패했다면 바둑에 대한 인기는 그야말로 급전직하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 전문가들조차 1번이라도 이기면 정말 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라면서 이세돌 9단이 전패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보기좋게 깨버렸다. 바둑의 전설과도 같은 에피소드들은 이렇게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알파고도 궁금한 바둑이야기>는 저자가 <월간 바둑>과 바둑티브이 사이트의 <흑백광장>에 게재했던 글들을 재정리해서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엄선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바둑의 근원과 바둑을 두고 벌어졌던 프로기사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때로는 허망한 실수까지 그야말로 바둑을 둘러싼 희노애락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수집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저자는 기자출신이다) 반상의 흑돌과 백돌을 둘러싼 얘기만 존재하고 있지 않음을 독자들에게 인식시켜준다.

 

한국 바둑의 잠재력을 알린 조훈현 9단은 물론 한국 바둑을 세계바둑의 반열에 올려 놓은 이창호 9, 이세돌 9단의 활약상까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소 알려지지 않았지만 9단의 경지에 오른 프로기사들이 바둑판을 두고 벌어지는 애환은 알파고와 달리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은 그야말로 바둑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이라도 부담없이 펼쳐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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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허벅지가 강해야 진짜 남자다 - 스쿼트 운동법 50대 진짜 남자다 시리즈
김찬오 지음 / 보누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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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관심이 많았던 헬스를 할때도, 지금 골프를 연습하는 동안에도 한결같이 트레이너(또는 티칭프로)가 강조하는 것이 하체 훈련의 중요성이다. 헬스의 경우 하체 근육이 발달될수록 상체 근육형성이 더 용이하다고 조언했으며 골프 역시 왼쪽 하체가 제대로 땅을 지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른쪽부터 힙이 턴하는게 가능해지고 폭발적인 힘을 내서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 근원이 바로 하체의 힘이기 때문이란다. 비단 헬스나 골프만이 아니다. 스키 역시 하체를 이용한 회전운동이 스키를 좌우로 이동시키며 밀고 내려오는 것이 원리다.

 

그만큼 하체가 중요한데 우리는 운동을 할때 하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잔근육으로 구성된 손목이나 팔 등에 집중하다가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그 원인도 잘 모르고 말이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관심과 연구를 하다보면 하체가 중요함을 알게되고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관심을 갖게 된다. 특히 40대 중년을 넘어 50대를 바라보는 나와 같은 세대 남자들은 부쩍 요즘들어 하체가 부실해 졌다고 한탄한다. 50인 내 티칭프로도 하체가 갈수록 힘이 없어지는거 같아 고민이라며 계속 스쿼트(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운동)를 한다. 그렇다면 체계적인 하체 운동을 위한 책은 없을까?

 

<50, 허벅지가 강해야 진짜 남자다>은 바로 중년의 후반기를 맞이하는 남자들에게 운동능력을 지속시켜주고 갱년기 스테미너 감소는 물론 점차 증가하는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병 등 성인병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하체운동에 대한 정확하면서 체계적인 운동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저자는 하체, 그 중 허벅지근육은 인간의 전체 근육중 30%를 차지하는데 특히 힘을 낼때 필요한 당분의 저장고로서 가장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다는 것은 그만큼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힘을 낼수 있다고 강조한다. 물론 성기능이 증가 내지 강화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인정받았고 말이다.

 

이 책은 하체운동 중 대표적이면서 이 운동만 해도 충분히 하체 근력의 강화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 카프/힙 레이즈 운동을 직접 트레이닝코치가 모델로 나와 화보를 통해 설명해 준다. 물론 급격한 운동의 시작으로 하체 근육이 경직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우려를 감안해서 스트레칭 방법도 소개해 줌은 물론 하체강화 프로그램 5가지를 추천해 줘서 독자들이 각 운동을 어떻게 조합해서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특히 하체 운동의 경우 얼마든지 기구 없이 자신의 체중을 무게로 해서 가능하니 장소, 기구 없다고 핑계대지 말자.

 

이미 이 책을 보면서 시작중인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하체운동의 효과를 원하는 독자들이라면 부담없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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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섹스 감성수업
조명준 지음 / 책즉시공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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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다. 유교문화가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특성상 성적 자극이나 호기심을 불쾌하게 여기거나 해서는 안되는 금기의 영역으로 밀어붙이다 보니 양지에서 건강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음지에서 비정상적 내지 기형적으로 다뤄졌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섹스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움츠러들기 보다 남녀간의 중요한 소통의 방식으로 수용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오해와 잘못 알고 있는 성 지식에 대한 바로잡기가 이뤄지고 있다. 늦었지만 반갑고 또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섹스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특히 상업주의에 물들은 매춘과 성의 상품화에 따른 포르노의 영향은 폭넓으면서도 오랜 기간 이어져 옴으로서 특히 남성들의 성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로 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는 바로 이러한 시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물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섹스를 할 수 있을까하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다룬 책이다. 단순히 자신의 욕구를 풀고 상대에게 자신의 성적능력을 어필하는 소위 포르노식 섹스가 아닌 상대와 교감을 통해 진심으로 사랑의 수단으로서 섹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통해 제대로 된 섹스란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갖고 있는 흔한 성적 컴플렉스, 남자의 경우 대물콤플렉스는 물론 여성들이 갖게 되는 오르가슴에 대한 오해를 속시원히 풀어준다. 특히 저자는 섹스는 사랑이라고 단언하면서 서로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서 섹스가 이뤄져야 남녀간의 사랑이 완성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섹스리스 부부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나름의 카운셀링 경험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고 여길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섹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제대로 된 성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나 카운셀러들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섹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봤을 만한 정보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로 이뤄진 이 책 한권이 있다면 여러모로 상대와의 원만하면서도 행복한 성생활을 가능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섹스 트러블이 있는 커플들이라면 어떤 문제때문에 이지경이 됐는지 적어도 원인을 찾는데도 좋은 참고가 되리라 여겨진다.

이제 상대를 배려하는 섹스를 배워보자. 그래서 함께 절정에 오르는 육체적 교감의 극치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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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법 - 머리가 새하얘질 때 반격에 필요한
아카바 유지 지음, 류두진 옮김 / MBC C&I(MBC프로덕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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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관이나 평소 생각이 없다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나 사유를 보고하라고 별안간 지시할 경우 그야말로 속칭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누구나 정도 차이일 뿐 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추진했으면 하는 프로젝트나 사안에 대한 대응방식을 설명하려다 보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나 하나의 사안을 두고 자신과 반대되는 이들을 설득하거나 반박하기 위해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 우물쭈물하다보면 낭패를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이런 상황이 도래하지 않도록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생각정리법>은 어떤 상황하에서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는 38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저자는 앞서 언급했던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 얕은 생각과 자신감 부족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빠져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양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설득력있는 지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순발력으로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저자는 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논리에 집착하다가 답변이나 생각한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부족해지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므로 하고 싶은 말 3가지만 제대로 해도 충분히 설득적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히려 답변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단어선택과 그 표현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고 충고한다.

 

이처럼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 저자는 늘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유한다. 메모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습관화해서 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고 상대의 질문을 가상으로 설정해서 답변하는 리허설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킨다면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약점이었던 부분이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결국 이 책은 평소에 준비하는 습관과 재빨리 메모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임기응변이 가능함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해준다. 말하는 능력은 이미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고 치부하지 말자.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질문에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고 저자가 이를 증명해 냈다고 한다. 이제 자신의 발언이 인정받고 가치 있는 답변이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라면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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