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빌리티 - 생각을 바꿔 부자가 되는 비밀
그렉 S. 리드 지음, 박상욱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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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공에의 욕망은 다 가지고 있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명예와 함께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바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능력이 있으면 능력을 덮어 버리는 이유들, 주변 사람들과 융화하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며 능력이 없다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도 일을 미루기 때문에 성공을 열망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더욱 성공에서 멀어지기만 한다.

 

<스티커빌리티>에서는 실패의 세가지 원인으로 위의 인간관리의 실패, 쉽게 포기하는 것, 일을 미루기 때문이라고 지목한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바이블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책에서 열거한 그의 성공학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정리한 책이다.

스티커빌리티는 인내, 참을성, 머릿속에 박혀서 떠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스티커빌리티라는 점은 그래서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 끈기를 갖고 오랜 인내속에 실패를 견뎌내야 진정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에의 요인은 무엇일가? 아무리 끈기가 중요하다지만 우선 끈기있는 것과 쓸데없는 고집을 구분해 내는 융통성을 가져야 진정한 점에서 스티커빌리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타인의 의경을 열린자세로 받아 들일 때 가능하다단다. 또한 평온한 집중력도 필요하다고 한다. 칠레의 광산매몰로 생매장 당할 위기의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남은 광부들을 평온한 상태에서 구조대의 손길이 닿을 때까지 이성을 잃지 않게 한 작업반장 루이스 아루수아의 예는 성공으로 가는 길에 침착함과 집중력이 얼마나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또 돈에 눈이 먼 선박회사의 탐욕과 승객들을 저버린 짐승만도 못한 승무원의 안전의식 부재 및 정부의 대응부족으로 꽃다운 청소년들이 세상을 떠나게 된 세월호 침몰사건을 보면서 루이스 반장처럼 침착하고 집중력을 가지고 최대한 평온한 상태에서 냉철한 대응에 나섰다면 팽목항에서 지금도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이들의 부모가 가진 한을 풀어줄 수 있지 않았을까?

 

<스티커빌리티>의 요인에는 이외에도 실패의 두려움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그리고 성공으로 가는길에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방해물이 될 수 있으나 단 한사람의 믿음으로 자칫 묻힐 수도 있는 성공이 만개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자금부족으로 인해 간단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외적 요인이 오히려 필요에 의한 혁신의 모티브가 되어 주었음을 스티브 워즈니악의 애플1 개인용 컴퓨터 개발과 이동식 플로피디스크의 발명에서 찾는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거나 보이더라도 주변의 방해(물론 의도치 않는 것이라 보지만)로 포기해 버리는 모든 가능성에서 성공의 요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원하지만 내게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체념하거나 먼 사람의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우리가 가진 내면의 능력이 아깝다고 이 책은 우리를 격려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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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 가문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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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는 260여년에 가까운 에도막부를 연 일본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이다.

일본 중부의 소국 미카와 출신인 도쿠가와는 어린 시절 주변 강대국의 인질로 잡혀가는 비운과 고통속에서 약자의 설움을 철저하게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봉토로 돌아오나 주변의 강자들, 스루가의 이마가와 요시모토, 전국을 거의 통일하게 되는 오다 노부나가, 가이의 호랑이라 불리우며 전신(戰神)으로 추앙받던 다케다 신겐 등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신의 목숨 하나 건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점차 자신을 키워나가며 세력을 불리우고 영토를 확장하며 재정상태를 늘 풍족하게 운용하면서 결국 전국의 패자로 우뚝서게 된다. 그 과정을 유명한 역사소설가 시바 료타로는 <패왕의 가문>에서 이에야스의 인물됨과 가신집단의 특징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시대를 조명하고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저자는 이에야스를 재능과 통찰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이에야스는 주변의 강자들 속에서 생존하는데 급급할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복종으로 충성을 맹세하는 오다 노부나가나 다케다 신겐의 가신들과는 달리 거의 동등한 지위로 느껴질 만큼 강력한 가신들의 파워속에서 역학관계도 고민해야 하는 위치였다고 한다. 단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뭉쳐서 자신들의 생존을 꾀하지만 미카와 지역주민들의 충성도는 이해타산에 중점을 두는 타 지역 무사집단과 달리 강력한 충성심과 배타적인 보수성을 띠고 있었는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이 이에야스라는 미카와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데 큰 일조를 했다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생존방식을 찾아낸 이에야스가 패자가 된 것은 어찌 보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천재도 아니고 강력한 카리스마도 가지지 못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다 노부나가와 동맹을 통해 다케다 신겐에 대항하고 다케다 가문이 망한 후에는 그 지역 무사집단에 신망을 얻음으로서 고스란히 전력을 배가시키고 전법을 전수 받음으로서 한단계 성장하였으며 혼노지의 변을 통해 위기상황을 겪으면서도 온전히 고향 미카와로 탈출할 수 있었던데는 늘 관계에 충실했던 그의 성향이 충성심 강한 가신들의 보필과 조력자들의 노력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미카타가하라 전투의 엄청난 패배와 자신의 아내와 장남을 죽이면서까지 오다의 의심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런 고난이 이에야스를 인내와 때를 기다리는 정국분석의 시각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고마키 나카구테 전투에서의 승리로 오다를 계승한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간담을 서늘케 한 동인이었다고 한다. 또한 도요토미 히에요시의 지배하에서도 자신의 세력을 온존히 보존함으로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에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진을 통해 도요토미가를 멸망시키고 전국을 통일시킨 이면에는 평범했던 이에야스가 인내를 통해 길러 온 리더로서의 내공과 가신들간 협력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야망은 가지지 않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혼란과 냉엄한 약육강식의 시대에서 패자로 거듭난 도쿠가와 이에야스. <패왕의 가문>은 소설 대망을 읽어 보려다 삼국지와 달리 실패했던 내 자신에게 그 당시의 시대상황과 이에야스가 패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한권으로 이해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었다.

 

단 아쉬운 것은 이에야스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진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그런 점을 감안해도 이 책이 가진 인간 이에야스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은 충분히 재미와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70년대 간행된 이 책이 시대를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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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파는 세일즈맨의 비밀 언어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 하나의 기술
댄 사이드먼 지음, 김정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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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능력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는 분야에서 가장 논란이 없고 명확하게 실적이 드러나는 것은 영업분야다. 특히 자신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과 대면하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통해 소통하고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득해서 상품 판매로 귀결 시키는 전략전술은 1인 기업으로 불러도 충분할 정도로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의 산물이다. 엎어지고 깨지고 자빠지는 눈물나는 분투기 속에서 거둬올린 그 영업력을 어떻게 배워볼 수 없을까?

 

<잘파는 세일즈맨의 비밀언어>는 영업일선에서 고객과 맞닥뜨리는 영업맨들에게 어떻게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이다.

타인을 설득시키기는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물론 타고난 언변과 상대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자질을 가진 이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만 영업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책에서 영업은 한마디로 타인에게 영향력 미치기를 뜻한다. 내가 팔려는 상품이 상대에게 필요한 재화임을 스스로 느끼게 하고 구매결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을 알려주고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고객을 상대해야 할까? 저자는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맞는 적절한 대화법이 가장 중요함을 설파하고 이렇게 파악된 상대의 성향에 따라 상황별 대화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는데 집중하기 전에 상대 심리가 어떤지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고객성향은 그들이 구사하는 언어에서 드러난다. 그 언어를 분석한 후 적절한 대화방법을 채택하라고 저자는 충고한다. 물론 거절하는 고객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법. 거기에 대한 대응도 꼼꼼히 알려준다.

 

한마디로 고객의 심리를 꿰뚫어 보지 못한 채 영업에 나서는 것은 그야말로 절반 이상 실패를 안고 들어가는 것과 같다. 고객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객이 어떤 말에 반응을 보이는지 오감을 열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다. 비즈니스맨은 물론 조직의 관리자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도 이 책이 좋은 멘토가 되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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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의 바보들 - 위기를 조장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위험한 선택
안근모 지음 / 어바웃어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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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미국의 전례없는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책은 금융위기를 촉발한 부동산 부문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인다고는 하나 비슷한 사례였던 잃어버린 10의 일본과 비교했을때도 회복세가 더디기만해서 미국 경제를 책임지는 연방준비위원회와 행정부를 당혹스럽게 한다.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해야 할까? 아니면 통화공급을 통한 경기부양의 조절을 위한 테이퍼링을 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태. 시중에 통화공급을 하다보니 인플레이션이 우려되서 반대되는 정책을 시행하면 오히려 경기침체와 실업상태가 야기된다. 양쪽을 오가는 우왕좌왕을 세계적인 석학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였던 밀튼 프리드먼은 샤워실의 바보라는 촌철살인의 표현을 했다 한다. 더운물(인플레이션)을 틀자 너무 뜨거워 깜짝 놀라서 찬물(경기침체)을 트니 너무 차가워서 다시 더운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게 되고 결국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샤워를 못한다는 바보를 지칭하는 말이다.

 

<샤워실의 바보들>은 이처럼 지난 2008년 이후 심화되고 있는 미국, 유럽, 일본의 경제위기와 이를 대처하기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좌충우돌을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촉발된 경제위기가 리먼브러더스 등 대형 상업은행의 파산으로 이어지고 전 세계적으로 동조화가 이뤄진 글로벌 경제로 전이되면서 유럽 및 일본의 경제위기는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새로운 실험(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지금까지 전례를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에 내몰리게 하였다. 미국은 헬리콥터 벤이라 불리우는 벤버냉키 의장의 무차별적인 통화공급(양적완화)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나서게 하고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일컬어지는 막대한 엔화발행으로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 및 주변 국가들마저 화폐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극약처방은 반짝 호전만을 이끌어 냈을 뿐 더는 약발이 받지 않아 정부를 당혹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실물부문에 흘러들어 투자 및 고용증대를 통해 총수요의 증가를 꾀했지만 양적완화의 효과는 애꿎게 금융부문의 빚을 갚는데 쓰이고 있으며 회복세가 더디기만 해 미 연준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으며 일본도 마찬가지로 고민 속에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중앙은행의 실기(失機)를 주제로 다루고 있지만 다소 산만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물론 당시 비이성적인 부동산 투기는 비판받아 마땅하고 제대로 시장을 들여다 본 경제학자들의 거품 주장을 무시한 결과였다. 그런 상황에서 양적완화를 통한 통화공급 확대는 저금리정책의 바탕이 되었고 이러한 조치는 지금도 비교적 적절했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마치 모든 조치가 샤워실의 바보였다는 식의 늬앙스는 좀 너무 나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언론인 출신의 저자가 좀 더 많은 피드백을 통해 보완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쉬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각국의 경제위기에 대한 대응을 한 권의 책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마지막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의 양적완화에 대한 연설문은 양적완화를 주도한 당위성과 부작용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해 나갈지 명확한 방향제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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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라리언 전략 - 거꾸로 생각하면 사업이 보인다
이지효 지음 / 처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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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업들이 명멸해 가는 비즈니스의 세계.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해야 산다는 명제가 그 어느때보다 더 절실히 다가오는 것이 경제위기 속에 고착화된 저성장 시대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시기에 잔뜩 움츠려 든다고 생존할 수 있는 미래를 보장 받는건 더욱 아니다. ‘위기가 위험과 기회의 단어조합임을 왠만한 이들조차 알 정도이니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면 살길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기존의 성공전략이나 생존법칙은 그 당시에나 통용되지 새로운 위기와 변화의 시기에도 통할 것이라는 생각은 글로벌 공룡 통신기업 노키아와 디지털 시대를 예상하고 먼저 진출하였음에도 기존 아날로그 필름 시장에 집착하다 사라진 코닥의 예에서 쉽사리 깨달을 수 있다.

 

어떻게 살아남을까? 아니 어떻게 재도약을 이끌수 있을까? <컨트라리언전략>은 바로 역발상에서 그 길을 찾는 책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처럼 새로운 생태계를 창조하는 혁신가의 자세와 길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 경우는 흔치 않는 성공담이고 거기에 집착하다가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명멸의 길을 따라 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역발상을 통한 신사업의 모색이 기업을 위기에서 구출해 내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창업가들에게 귀중한 아이템을 선사할 것이기 때문이란다.

 

저자는 이 역발상전략을 제시하기에 앞서 국내 기업들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성장이 정체되거나 돌파구가 필요한 특별한 상황에서만 신사업을 고민하지 말고 상시적이고 핵심적인 필수 기능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 시장에서 초과수익을 얻기 위한 다른 시각을 갖추고 기존 시장이 가진 컨센서스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함으로서 관성에서 탈피하여 결점을 찾아내고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거시적인 관점을 구축함으로서 시장의 다수가 가진 시각과 차별화된 시각으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방법을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심해유전 석유 유추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보고 과감하게 시추시장에 진출함으로서 성공한 시드릴의 사례나 기존 의류시장의 판매방식을 거부하고 자동차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재고를 줄이고 급격한 사세확장에 성공한 스페인의 의류업체 자라와 일본의 유니클로 등이 그러한 예로 든다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처럼 기존의 기업들이 요식업에 집중할 때 한단계 더 나아가 식자재의 대량 공급유통망 확충에 주목함으로서 급신장한 기업의 사례는 남들이 아직 못보고 있는 것을 내다 봄으로서 성공한 기업들의 신사업 성공기이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을 때, 그 폭이 크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은 자명한 일. 물론 우리 외에 다른 기업들도 변화를 당연히 포착하고 있을 것이다. 그 변화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의도적으로 사고의 폭을 넓힐 것을 조언한다. 위에서 언급한 프레시웨이처럼 다른 기업들이 요식업에 진출해서 새로운 음식메뉴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매장 분위기 연출 등도 중요하지만 이를 가능케 하는 식자재의 표준화와 대량 유통을 통해 원가를 절감시키고 다수의 고객을 포섭함으로서 아직 영세한 식자재 공급업체들 사이에서 공룡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음이 바로 그 사례인 것이다.

 

지금도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역발상의 전략이 기존의 시장컨센서스에서 간과했던 기회들을 선사할 것이라 본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로 새로운 사업창출은 당분간 어렵다는 세간의 인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분명히 기회는 존재하며 역발상이 더욱 필요함을 공감할 때 이 책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는 책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꼭 읽어 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나 또한 반복해서 읽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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