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과 다르게, 매일 서재에 와서 그런 걸까요. 신간이 또 늘었어요. 반가운 음반들도 쏟아지고(;) 저절로 들썩들썩하게 되네요. 이제 리뷰만 쓰면 오케이인데…… 아까부터 만쥬한봉지의 노래를 들으며 흥얼흥얼 따라 부르고만 있네요.:)

 

 

밤의 파수꾼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 《밤의 파수꾼》은 작가가 가진 독특함만큼이나 기이하고 독창적인 분위기가 시종일관 작품 전체에서 흐르고 있다. 켄 브루언은 암울한 아일랜드의 풍경을 몽롱하고 스산한 문체로 담아내면서도 대단히 인상적이며 매력적인 '잭 테일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는데, 그윽하고 신랄한 스타일에 색다른 유머가 넘쳐나 독자로 하여금 그 다음 이야기가 무엇인지 갈증을 느끼게 만든다. 마치 알코올홀릭 잭 테일러와 같이 독자도 중독에 빠지는 것처럼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라는 장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켄 브루언이 제조하는 '잭 테일러' 위스키는 아일랜드 특유의 음산함과 함께 생생한 전율을 안겨줄 것이다.

 

 

 

테오도루 24번지

-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l 문학동네 청소년 35
   아테네의 골목골목을 직접 걸어 다니는 듯한 구체적 묘사, 인물들의 가지각색 개성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손서은 작가가 4년의 그리스 유학 생활 동안 거주했던 공동주택과 그 이웃들을 모델로 삼아 탄생했다. 소설 속 삼 남매 디미트라, 마르타, 콘스탄티노스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은 실제로 서슴없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삶을 나누었던 그의 가족 같은 이웃들이다.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풀어낸 그리스의 풍경은 인류 문명의 기원을 품은 화려한 모습이 아니다. 펄럭이는 그리스 국기와 찬란한 아크로폴리스 아래의 삶, “맥도널드조차 사치가 되어 버린” 그리스 서민들의 미화되지 않은, 사람 냄새 가득한 삶의 모습이다. 작품 속에 녹아 있는 그리스의 극심한 빈부 격차, 가족 해체, 청년 실업 등의 사회문제들은 심사위원 유영진의 말처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상황과 교차되며 다른 나라, 먼 곳의 이야기를 지금, 이곳의 이야기와 결부시킨다. 떠들썩한 인물들과 끝없이 이어진 골목길을 돌아다니는 동안 우리는 이미 그들의 이웃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응달 너구리

추천글
이정록 (시인) 
:   늙은 팽나무에 소를 묶어 맨 적이 있다. 보굿이 떨어져 나가자 팽나무 밑동이 여인의 허벅지처럼 붉어졌다. 생리까지 했다. 바위에 고삐를 옮겨 맸다. 돌이끼가 벗겨지자 바위가 분첩을 토닥인 듯 하얀 낯을 내보였다. 고삐도 털실처럼 보드라워졌다. 이시백의 소설을 읽으면서 그 팽나무의 밑동과 바위와 고삐가 아른거렸다. 허벅지 진물에 펜촉을 찍어서 받아쓴 황소울음들. 아, 이렇듯 가까이에 소설이 살아 있었구나. 땀 찬 손을 펼쳐보니 고삐가 흥건하다. 장삼이사들의 누추한 꼬락서니와 반벙어리 잇새에 다물려 있는 의뭉한 속내가 눈물겹고도 아름답다. 삶은 이토록 두터운 것이다. 시루떡에 박힌 호박꼬지처럼 다디단 것이다. 서랍 속 문예사전에 유서를 숨겨놓고 나가버린 소설을, 이시백이 다시 데꼬 와 잔칫상을 펼쳤다. 김유정과 이문구가 얼큰하게 취해 있다. ‘응달 너구리들’의 춤사위와 노랫소리가 흥겨운 달밤이다. 가차이 와서 한잔 받으시라.

 

초미니 수족관 보틀리움

- 병 속에 만드는 나의 작은 아쿠아리움
   작은 병 속에 나만의 작은 수족관 ‘보틀리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 혹은 식탁 한 편에 놓아두고 감상할 수 있는 보틀리움은, 작은 병이나 화병 속에 꾸밀 수 있어 부담 없는 작은 아쿠아리움이다. 또한 보틀리움은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집을 장식하거나 수중 생물을 키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수초나 생물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보틀리움의 큰 매력이다.

 

 

 

루와 - 2집 나에겐 사랑

[루와: 명사, 진흙으로 구워 만든 단단한 내연 벽돌]
   그는 싱어송라이터이며 공학박사이자 연구원이다. 그가 지난 몇 년간 쉬지 않고 자기의 노래를 쏟아내는 것은 적어도 그의 지인들에게는 의외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그는 대중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으며, 시도해 보고 싶은 음악도 다양하다. 이미 그 동안 발매한 곡들을 통해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아픔, 외로움과 상실감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들려줘 왔고, 간간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달달한 노래들도 들려주었다. 이번 앨범에서도 여전히 그의 음악은 따뜻하다. 일부러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주로 추울 때 나오는 그의 노래들은 힘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듯 따뜻하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타이틀 곡을 비롯하여 새로 선보이는 노래들에 스트링 편곡을 통해 그동안 들려준 사운드에서 한발 진보한 음악을 들려준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링들이 많은 가요에 나오듯 조금은 뻔한 것이 아니라, 색다르고 힘있고 그리고 따뜻하게 노래를 끌고 간다. 여전히 그의 음악의 기초가 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사운드에 덧입혀진 스트링과 루와의 청순한 목소리는 이번 앨범의 색깔이 단순한 포크나 발라드가 아닌 그가 지향하는 모던 포크라는 것을 보여준다.

 

박준하 - 1집 달이 말라가는 저녁

  앨범 타이틀 <달이 말라가는 저녁>은 "Moondry Evening"이란 수록곡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면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를 대표한다. 달이 말라간다는 표현은 보름에서 그믐까지의 저녁을 연상시키는데, 점점 작아지는 달의 모습을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고 사라져가는 순수한 감정들로 치환시키고, 그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마음을 노래했다. 한 번의 연애는 한 사람의 마음에서 음력 한 달간의 달이 뜨고 지는 일이나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하는 박준하는, 데뷔 EP <내 이름은 연애>를 통해서도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일에 사랑에 대한 허무함과 상실을 주로 담곤 했다.

 

[수입] Pantera - The Complete Studio Albums 1990-2000

[5CD Deluxe Edition]
   공격적이고 그루브한 기운들로 넘쳐나는 기타 연주와 직선적이며 과격한 보컬이 담긴 수작들로 판테라의 모든 스튜디오 앨범을 담은 박스세트. 이들의 '90년 데뷔작 'Cowboys from Hell'를 비롯 'Vulgar Display of Power(92)', 'Far Beyond Driven(94)', 'The Great Southern Trendkill(96)', 그리고 2000년 발표한 마지막 앨범 'Reinventing the Steel'를 담고 있으며 오리지널 앨범 커버의 재현과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향상된 음질은 한층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Kreator - Live At Dynamo Open Air 1998

크리에이터의 명연과 열정을 담아낸
 다이나모 페스티벌 공연 실황 앨범
1CD 총 11 트랙

 

 

 

 

 

 

 

Megadeth - Dystopia

리더인 데이브 머스테인의 지휘 아래 탄생한 15집
 새 멤버인 기타리스트 키코 루레이로와 드러머 크리스 아들러 합류
총 11곡 수록

 

 

 

 

 

 

 

Dream Theater - The Astonishing [2CD]

경험의 가치, 음악의 선물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드림 시어터의 스토리 앨범
[The Astonishing]

 

 

 

 

 

 

 

Rhapsody Of Fire - Into The Legend

이탈리아의 Symphonic Epic Metal 마스터 RHAPSODY OF FIRE가 2년만에 발표하는 최신작
[Into The Legend]!!

 

 

 

 

 

 

 

Avantasia - Ghostlights

[2CD 디럭스 에디션]
초대형 메탈오페라 프로젝트
AVANTASIA의 통산 7번째 앨범 [Ghostlight]!!

 

 

 

 

 

 

 

[수입] Shinedown - Threat To Survival

[LP+CD Deluxe Edition]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미국의 베테랑 얼터너티브 메탈 밴드 샤인다운(Shinedown)의 2015년 신작. 이번 앨범은 `Green Day`, `Goo Goo Dolls`, `LINKIN PARK` 등과 함께 작업을 했던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 `Rob Cavallo`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앨범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메탈의 진수 'State Of My Head', 멜랑꼴리함과 묵직한 보컬이 돋보이는 'Black Cadillac', 완벽한 메탈 연주와 힙합과 록의 크로스오버를 듣는 듯한 흥겨운 리듬감 'Cut The Cord'까지 총 11곡의 시그니처 사운드가 수록되어 있다.

 

[수입]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O.S.T.

힙합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수익 기록한 1980년대, 힙합이 전부였던 전설들의 이야기 [Straight Outta Compton]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입고.
N.W.A를 대표하는 갱스터 랩 'F*** tha Police' , 'Straight Outta Compton'등 총 17곡이 수록된 앨범. (자료제공 : 유니버설뮤직)

 

 

 

 

 

오오오(O.O.O) - EP Home

   'O.O.O'라 쓰고 '오오오'라 읽는다. Out of office의 약자로 자리로부터 떠나 온 밴드이다. 나를 뒤덮는 막연한 불안에 헤매인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원래 이렇게 다 어려운 건지. 타인에게서 해답을 구할 수 없는 나이에 서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고 되돌아 보는 것을 반복한다. 이런 시간들을 쌓으며 그들이 발길을 옮긴 곳은 다름아닌 '집'이다.

   이들의 음악은 불안을 관통한다. "우리는 모두 사라진대도 또 어쩜 아닐지 몰라", "다른 방법 나는 알 수가 없어요",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가사 저변에 불안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숨기지 않는다. 멋있어 보이는 말로 껍데기를 씌우지도 않는다. 이것은 숨길 것도 내세울 것도 아닌 자연스러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EP [HOME]은 꾸밈이 없는 알맹이 그대로이다. 성격에서부터 가치관, 취향, 생김새 하다못해 혈액형까지 모든 것이 다른 넷이 만나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음악이 되어 가감 없이 담겨있다. 하나의 곡을 만들어 나갈 때 서로의 것을 바꾸지 않고, 다름을 어떻게 아우를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레코딩에서도 이펙터를 거치지 않은 기타와 앰프 본연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모든 말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귀결된다. 멤버들이 [HOME]에 담고 싶어한 것이다. 그 꾸밈없는 모습으로 완성된 것이 O.O.O의 첫 EP [HOME]이다.

 

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 마트를 헤매는 언니들을 위한 코믹 발랄 초공감 가이드
사소하게 인생 즐기기 with 맥주
 흔해 빠진 동네 언니의 생활형 맥주 일기!
이 책은 그야말로 마트를 헤매는 언니들이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맥주 안내서이다. 소주나 와인보다는 맥주를 백배 더 좋아하는 맥주 마니아 & 애호가이자 병나발 부는 게 기쁨인 언니들을 위해 사소한 팁부터, 맥주의 원료, 맥주의 자잘한 이야기, 발효 방법에 따른 분류, 스타일, 마트별 핫플레이스에 김빠진 맥주 써먹는 방법, 엘레강스한 마트 안주 추천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페이지마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코믹하고 발랄한 만화, 예쁜 손글씨까지 넣어 시선을 자극한다. 저자 특유의 뛰어난 표현력, 감수성으로 각각의 맥주 맛과 스타일을 기막히게 설명해, 이 책을 보면 당장 마트로 달려가 시음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 맥주도 환호하지만, ‘일러스트’랑 ‘손 글씨’에 팍 꽂혔어요.:)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1

l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1
   검은숲의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는 란포의 정본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있다. 각 작품의 초판본 표지 이미지와 당시 신문에 실린 광고, 란포가 처음으로 잡지에 원고를 투고했을 때의 친필 서신 등 희귀자료는 물론, 그동안 일본에서 출간되었던 각 판본의 정리와 차이점에 대한 설명,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해설을 실었다. 또한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거장 니카이도 레이토(《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1권 수록)와 란포 연구에 있어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평론가 야마마에 유즈루(《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2권 수록)가 한국 독자만을 위해 새로이 집필한 ‘에도가와 란포 작가 해설’은 란포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또한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에는 특별히 란포가 직접 쓴 모든 판본 버전의 자작 해설을 실었는데, 이는 작가만큼 작품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란포의 자작 해설에는 창작 의도, 집필 당시 개인적 또는 역사적 환경,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독자는 작가의 생생한 고백을 통해 작품의 이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란포가 창설하고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일본추리작가협회의 현 대표이사 곤노 빈의 한국판 출간을 축하하는 인사를 비롯, 검은숲의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는 그야말로 란포 추리문학을 즐기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장 결정적인 열쇠만을 담은 또 하나의 정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아 연출의 사회학

-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연기하는가
   이 책은 견고해 보이는 사회 실재가 사실은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정교한 공연의 연속으로 유지되는 허약한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의 한결같은 참된 자아란 허상에 불과하고 상황에 따라 여러 상황적 자아가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조명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남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행동하는 방식, 자신에 대해 남들이 받게 될 인상을 유도하고 통제하는 방식, 남들 앞에서 행하거나(앞무대에서 보여주는 일) 남들 앞에서 행하지 않는 일들(뒷무대에서 취하는 행동)을 연극의 관점에서 예리하게 분석한다.
   인간은 관계에 의존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든, 실용적 상호작용을 하든 의례적 상호작용을 하든, 우리는 늘 상황에 따라 자아를 포장하고 장식하며,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고, 상황에 적합한 태도와 행동을 하려고 한다. 그것이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있다. 성공하면 즐거움과 활력을 얻지만 실패하면 슬픔, 분노, 후회로 위축된다. 상호작용은 그렇게 우리를 구속하고 지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또 우리에게 자부심과 긍지, 안정감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그 모든 감정과 태도, 행동과 관계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아를 획득하고 유지하며(일관되고 변함없는 자아가 아니라 복수의 상황적 자아), 사회는 더러 대립하고 분열하는 때가 있어도 대체로는 서로 협력하는 개인들의 유대로 형성되고 유지된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의 자전적 역사 에세이, 개정판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책이다. 하워드 진이 스펠먼 대학의 학생들과 더불어 벌였던 민권운동의 초창기 모습을 잘 담은 책으로, 하워드 진이라는 걸출한 역자학자의 개인적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은 책으로, 또한 베트남전 반대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책으로 세계 여러 곳에 번역된 바 있다. 그렇게 널리 알려진 책이기도 할 뿐더러, 이전 세대의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하워드 진이 이 책을 쓸 당시의 불합리, 부족한 정치적 자유, 희망을 갈구하는 대중들의 우울한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의 20대, 30대가 이 책의 존재를 새로이 발견하고 용기를 얻기를 바라면서 개정판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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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2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에 접속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웃님이 늘어갈수록 보관함 책이 늘어가는것 같아요 ㅎ 행복한 고민입니다^~^

302moon 2016-01-29 10:33   좋아요 0 | URL
그렇죠?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공통 고민이자, 정말 행복한! 고민이죠. 오늘도 즐거운 독서를 위해, 건강도 챙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