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종합 리스트.] 

 

넷째 시집이다. 엮고 나니 말이 궁색하다.
이 페이지의 여백을,
밑줄을 긋거나 몇 자쯤은 적어 넣어도
좋을 빈 바닥으로 둔다.

여기서 ‘생’과 ‘체험’이란 단어는 일상 즉, ‘누구나’가 살고 있는 지금을 가리킨다. 이것이 시가 여전히 유효한 증거이다. 일상이 시라면, 일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일상이란, 매일매일 새로 받는 하얀 우주이며 그 위에 그려지는 충격적이고도 아름다운 그림이 바로 시인 것이다. 시인은, 그러므로 일상을 ‘충격적이고도 아름답게’ 그리는 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에게 해당하는 일상을 유다르게 그려내는 시인은, 그러므로 ‘누구나’인 동시에 ‘누구나가 아닌’ 존재다. 시인을 중간자에 비유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그리고 여기, 한층 더 깊어진 높이와 깊이의 그림을 가지고 위선환의 시가 도착했다.
: 더듬은 글자 위로, 몇 차례의 육중한 깊이가 내려앉았다. ‘유효한 증거’를 담아내면서, 페이지 가득 삽화를 그려낸다. 알록달록한 그림, 흐릿한 그림, 메마른 그림, 아득한 ‘우주’에 띄우는 위성의 메시지에, 희붐한 액체가 끼얹어졌다. 지금, 나는 블랙홀에 갇혀 있지만, 허우적허우적 팔을 곧고 길게 뻗어 ‘아름다운 그림’을 두 손 가득 잡아 팔랑거릴 것이다, 머지않아.
 

판자들은 삭고 판자에 박힌 못들은
붉은 땀을 흘리며 세월을 견딘다.
조카딸년과 당신과 사철나무는 푸르고,
이쁜 것들은 다 푸르다.
나는 뻔뻔한 자들과 연루되었다.
용서하는 자가 아니라 용서받아야 할 자다.
푸른 것들만 무죄다.
푸른 것들의 계보에 속하는
당신 속에는 암초와 법칙들이 자라난다.
나를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할 수 없다.
―「저공비행」에서

“가장 좋은 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은 앞으로 그런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그것은 지금 여기를 견뎌 내기 위한, 아주 절박한 희망이다.
: 하늘거리는 가락 뒤에서, 빠끔 바라보는 시선이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 아스라이 퍼지는 기운을, 온몸을 휘저으며 잡을 때, 흥건했던 ‘붉은 땀’이 공기 중으로 촘촘히 퍼진다. 동그라미 얼룩으로 남은 온기를 더듬어낸다. 슬그머니 웃어본다. 

건널 수 없는 한 세계를 건넜던 시인은 고요가 피어오르는 詩의 행간들 속에 담겨 있는 시간의 무상함을 읽어내고 다시 쓰려 한다. 어쩌면 시인이 꿈꾸는 머나먼 시간의 길, 시간의 모든 흔적을 비워낸 ‘아무 일도 없이 하염없는’ 삶이란 실현 불가능한 욕망일지도 모른다. 평론가 박혜경은 해설에서 시인이 “영원히 운동 중인 정지”로서의 죽음이 아니라 “영원히 운동 중인 부재”로서의 삶을, 또한 부재의 힘으로 영원히 운동 중인 욕망을 얘기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이어 “불가능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 위에서 간절한 외침으로 끌어안으려는 그 생생한 ‘지금’의 순간이야말로 죽음에서 삶으로 나아가려는 욕망으로 가득 찬 너무나 충만한 생의 순간들”이라고 덧붙인다.
: 시간의 곁에서 몽롱했던 꿈의 단편을 적어 내려간다. 귀퉁이에 접어뒀던 흐릿한 영상들이 한 땀 한 땀 새겨진다. 추적자의 발길과도 같이, 두근두근 요동치는 에너지가 충만해 있다. 불안에 휘감긴 생생한 촉감을 페이지 가득 건져내려 접근하는, 한 녀석이 있다.

최초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김윤식은 누구보다 먼저 읽고, 많이 읽는다. 그러나 갓 세상에 나온 작품을 최초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일이, ‘먼저’ 그리고 ‘두루 많이’ 읽는 일로만 가능할 이치가 없다. 한 작품을 앞에 놓고도 읽고 또 읽는,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모색의 시간이 불가피할 것이다. 이 저간의 사정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달 그달 발표된 작품 읽기란, 제겐 참으로 난감한 모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금방 나온 작품을 대하는 순간 그것이 뿜어내는 빛이 하도 눈부셔 눈멀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것은 천둥과 같아서 귀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책머리에’에서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은 <2010 신춘문예 당선시집>. 문단에 첫발을 내딛는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축된 시적 긴장을 행간마다 엿볼 수 있다.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정철의 작품을 주제별로 ‘우시연군’, ‘인간미의 점화’, ‘별리·상도’, ‘자연미의 발현’, ‘비장미의 승화’, ‘통현의 기호’의 다섯 가지로 분류해 정리했다.

 

 

 

 

 

본래는 악곡의 가사로 쓰이던 것이 민간에서 유행하기 시작해 곡자사(曲子詞)라고 불리다가 후에 점차 사라고 줄여 부르게 되었다. 초기의 작품은 중당(中唐)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시가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장르로 인식하게 된 것은 당말(唐末)부터 오대(五代) 후라고 본다. 작풍은 보통 완약, 호방, 전아, 영물 등 여러 파로 나뉘는데, 시에서 표현하기 곤란한 섬세한 미감(美感)이나 감정을 독백 형식으로 진술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요 사집으로는 ≪화간집≫, ≪존전집≫, ≪절묘호사≫ 등이 있다.

 

 

 

“현재 무대에서 힙합과 현대무용을 공연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힙합을 예술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고찰한 책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 힙합의 예술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면 힙합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 가까운 무용만 해도 인문학적 서적이 넘쳐나는데, 한국에서만 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즐기는 힙합춤에 관한 인문학 서적이 단 한 권도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서문’ 중에서)

 

 

 

 

검열의 쟁점, 제작·산업 등의 측면에서 역동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영화사 서술들이 구성해온 식민지시대 영화 검열의 전체상을 재고하기 위해 그것이 기반했던 구술사료들의 성격과 의미를 재검토하며, 검열이란 기본적으로 영화의 수용에 대한 사회적 통제의 과정이며 식민지시대 영화 검열에 대한 논의는 창작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 재정향될 필요가 있다고 제기한다.

 

 

 

 

『4월의 물고기』는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경계를 아우르며, 권지예 작가만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인간의 본성과 사랑의 내면에 엉킨 실타래처럼 숨겨져 있는 선과 악을 조심스럽게 들춰내고 있다. 또한 섬세하고 치밀하게 짜인 플롯과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내용 전개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소설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남태평양의 섬마을 추장의 문명 비판서. 남태평양 사모아의 섬들에서는 문명세계 사람들을 '빠빠라기'라고 불렀다. 이 빠빠라기의 세상을 보고 온 투이아비 추장은 부족민에게 문명인의 생활상을 소개하는 연설을 한다. 이 책은 독일인 에리히 쇼일만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문명세계에 공개된 원주민 추장 투이아비의 연설집이다.

 

 

 

 

 

다니면서 어찌 불안하지 않았을까. 어찌 짐을 싸서 되돌아오고 싶지 않았을까. 돌아와서도 불안할 것이고, 되돌아와서도 다시 짐을 싸야한다는 대부분의 사실들을 알아버린 것일까. 길을 목숨처럼 걷는 자는, 길이 밥이며 길이 동무라는 것을 알기에 길에서 진실을 알고 길에서 사랑한다. 그리고 돌아와 방문을 열어놓고 바람을 받으며 떠난 시간을, 돌아온 지금을 송두리째 아파한다(사실 길을 사랑하는 이가 할 일은 그가 맨 몸일 것이므로 그것뿐이다). 그러나 정영 시인은 지구 안쪽에다 큰 사람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세상에 펼쳐 보이길 참 많이도 주저했던 이 한 권의 여행서는 이제 너, 나, 우리에게 지표가 될 것이다. 이것은 그냥 지도가 아니라 발밤발밤 몸을 뒤척이며 쓴 지도이며, 숱한 날들 황홀했던 마음을 끌어다 적은 지구 반대편 당신에 관한 지도이기에. _ 이병률 (시인)
 

 

19편의 수록작 중 표제작인 후안 룰포의 단편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를 포함해 13편이 국내 처음 번역 소개되는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편은 스페인어권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단편으로 꾸며져 있다. 스페인어권 문학, 특히 라틴아메리카 문학에서는 단편 장르의 중요성이 그 어느 언어권보다 월등하다.
 

 

 

 

  

프랑스 문학사는 저마다 세계를 해석하는 독창적인 방식과 풍성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단편소설의 경우에도 다양한 주제의식과 과감한 실험정신으로 이 장르의 묘미를 충족시키는 작품들이 많다. 독자 역할을 하는 인물을 끌어들여 소설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디드로의 작품부터 시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르 끌레지오의 작품까지 이백여 년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시대의 ‘걸작’들을 읽어나가다보면, 소설이 가진 본래의 매력에 젖어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문학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해설」에서

 

 

 

중국 근대문학은 발랄하기보다 무겁고 어둡다. 그 무거움과 어둠은 근대 중국과 중국인의 고난에서 기원했다.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은 고뇌와 통찰 때문인 것이다. 전통과 근대에 대한 이중의 박투는 분명 중국 근대문학이 짊어진 무거운 짐이었지만, 그 짐이 바로 중국 근대문학의 개성과 빛나는 성취를 가져다주었다는 점에서는 행운이었다. 그 무거운 짐을 자기 운명의 천형처럼 짊어지고서 문학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인간을 모색한 작가들이 이룬 성취가 바로 중국 근대문학이다. ―「해설」에서

 

 

 

독일문학의 특성을 잘 농축해서 보여주는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포괄하여 독일인 특유의 사고방식과 생활감정을 구체적으로 실감하고 독일 단편소설의 독특한 스타일과 다양한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해당 시대의 새로운 감수성과 현실인식을 독창적인 개성으로 소화해낸 문제작을 발굴하여 단편소설의 새로운 영역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일반독자들은 작품을 읽는 과정에서 현실을 다른 눈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신선한 자극을 얻고, 전공학생이나 창작 지망생의 입장에서는 단편소설의 다양한 가능성들을 집중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책을 엮으며」에서

 

 

이 작품집에 실린 작가들은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중엽에 이르는 격변의 시기에 전개된 영국문학의 대응을 대변하는 인물들이다. 장편의 전통이 특히 강한 영국문학에서도 19세기초 월터 스콧트 이후로 단편의 창작이 면면히 이어져왔으며, 무엇보다 대표적인 장편소설 작가들이 뛰어난 단편소설을 함께 써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 단편소설들에는 이들의 중심적인 통찰이 짧은 형식 속에 번득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설」에서

 

 

 

호손, 포우, 멜빌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작가들은 단편소설을 미국적 삶을 탐색하는 유력한 예술형식으로 활용했다. 그들의 단편은 재래의 전통적인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미국인들의 혁신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적 삶이란 처음부터 근대적이자 실험적이었는데, 그것의 구체적이고 다면적인 의미를 캐묻는 데 단편소설이라는 형식이 주효했다. ―「해설」에서

 

 

 

 

일본 편은 1868년 메이지유신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중, 국내 처음으로 번역 소개되는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20세기 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일본 국내외 정세, 전쟁, 그리고 그 과정을 겪어내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반영한 대표적인 단편들이 실려 있다.
 

 

 

 


 

  

 

 

 

한 덩어리의 빵에서 다양하고 오묘한 맛이 나는 것처럼, 작은 빵 한 조각으로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것처럼 <맛있는 빵집>은 결국 행복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행복을 알려주고 나눠주기 위해 가이드북 형식으로 책을 꾸몄다. 작은 과자 하나에 버터케이크, 버터쿠키, 버터크루아상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크루아상BC처럼 <맛있는 빵집>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맛있는 빵집 지도를,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빵과 과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정보를, 기술자들에겐 한국 제과제빵의 현주소를 각자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준다. 이 책의 책장을 펼치는 순간 이미 당신은 ‘맛있는 빵집’에 들어선 것이다.
 

 

자기 자신이라는 우리 안에, 자신이 처한 조건 속에 갇혀 타자와 자아와 세계에 대한 진지한 인식 없이 반수 상태로 살아가다 어느 날 기이한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본성을 드러내는 ‘남자-동물’들. 귄지그는 그들의 이야기를 능청스런 재담과 한계를 모르는 상상력을 동원해 술술 풀어나간다. 작은 점에서 시작해 슥슥, 망설임이라고는 없이 펜을 놀려 크로키를 하는 작가의 솜씨에 읽는 이는 홀린 듯 따라갈 뿐이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눈앞에는 매혹적인 상상으로 가득 찬 그림 한 장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주 쉽게 말한다.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는 세상을 만들자고. 그러나 말처럼 우리가 따르고 사는가, 이를 생각해보면 아니다,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작가의 이런 고민이 퍽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인간이…… 과연 진화의 종착지일까요?”
 

 

 

 

 

수록된 다섯 작품에 공통적으로 담겨 있는 키워드는 바로 ‘희망’.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평생 한 번 있는 최고 운수대통의 날을 기꺼이 희생하는 주인공 쓰루가사키의 모습에서 읽는 이들은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 또한 주인공처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마치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희망을 갖게 한다.
 

 

 

 

 

조르주 루오는 14세 때 스테인드글라스 견습공 생활을 시작하면서 색채와 빛을 배웠다. 그의 작품의 상징인 검은 윤곽선은 바로 이때에 습득한 것이다. 이후 파리 국립미술학교에서 마티스와 함께 구스타브 모로의 아틀리에에서 수학하였으나 모로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정통 아카데미즘에서 벗어나 빨강과 파랑 등 야수파적인 색채를 표현하고 형태를 강조하는 등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또한 색채의 연금술사라는 별명답게 그는 자신이 원하는 색을 표현하기 위해 유화물감은 물론 아크릴, 구아슈, 수채물감, 잉크, 먹, 파스텔 등 가능한 모든 물감과 안료를 사용해 작업을 했다. 그의 회화작품이 마치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빛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다양한 재료들의 조화 때문이었다. 또한 루오 작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거칠고 힘찬 선은 우리 근현대 화단의 거장인 이중섭과 김환기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심오하고 철학적인 거대한 농담. 코믹 SF'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 작품으로, 1978년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텔레비전 드라마, 음반, 게임 등 온갖 버전으로 확장된 '히치하이커' 시리즈.
 

 

고양이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잡학 사전. 야생의 습성을 가지고 있고, 사람에게 쌀쌀맞을 것 같은 이 동물이 점차 그 생김새의 특성과 의외로 붙임성 있는 행동을 보이며 점차 인간과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신체적 특성, 키우는 데 있어 주의할 점, 심리 등을 만화와 함께 쉽게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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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1-2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의 물고기' 둘러보다 302moon님 글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쫒아왔어요 ^^
그랬더니 고양이도 있고 토끼도 있고 이쁜이들 많네요 :)

302moon 2010-01-25 21:4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 저야말로 너무 반가워요!
그렇죠, 올망졸망 예쁜이들~
덧붙임을 부지런히 끼워 넣어야 하는데,
부지런히 달리자고 다잡는 생각만 순간순간←
종종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