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아무 것도 아닌 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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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그 아픔이 가슴에 통증을 일으킬 정도로 크든,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든.
그래서 깨달을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의 상처가 왜 낫지 않고 계속 곪는지 알 수 있다면.
아픔 따위 두려워 할 순 없지.